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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모레면 서른 *
127 2003.06.23. 00:00

모레면 서른이쟈나.. 나 스무살하고 세살때만나고.. 벌써 몇년이니.. 좋은 시절.. 젊은 시절..이쁜 시절.. 그사람안에서 헬리콥터 날리고 자전거 타고.. 무언가 조립하는 그 사람옆 지키며..지나간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가버렸어.. 여행을 몇번갔던것 같고..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한번 난거 이외에 우리나라 맛집 찾아다닌다고 전국을 헤맨거 외에.. 스물하고 세살일때시작한 것이.. 지금.. 내일 모레면 서른이래 그 좋아하던.. 노래도 때려치우고.. 나 뭐했는지 모르게 내일모레 서른이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헤어지고 나 내 갈길 찾아야하니 아니면.. 안맞는거 끼워맞추듯 그렇게 시간에 내 맡겼던.. 열정보다는.. 그냥 옆에 있어야 하는 사람인것 같은 감정에 내 맡겼던.. 그사람과.. 원래 생각했던 그대로.. 결혼이란거 해야하니 이생각만 하며 흘려보낸 시간동안 나 그간 많은 일을 했을꺼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다 미워지고 왜 그걸 아깝게 그 사랑을 왜 이제와 아깝게 생각하냐면.. 또.. 가만히 멍해져서 몇일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