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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편지] 약속을 지켰습니다.
454 2003.06.23. 00:00

"언제든 삶을 살다가 지치면 돌아와줘.. 이곳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릴께" 세상으로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더 많이 보는 능력을 기르려, 더 많이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려. 아니.. 더 많이 사랑하는 능력을 기르려 그렇게 세상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려 이곳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젠가.. 아주 희미한 기억으로라도 나를 기억하는 이에게 아직도 그대와의 추억을 잊지 못해서.. 아주 가끔씩 이렇게 스쳐 지나치지 못하고.. 잠시 머물렀다 간다고.. 누군가에게 희망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내게 희망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서로의 희망이 되지 못하지만.. 그렇게 서로를 희망으로 생각했던 그 추억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거라 믿으며.. 그렇게 그렇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 당신은 누군가의 희망이며, 누가 당신의 희망입니까? [세상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