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 여보시오 다들. 주위 시선이 리그에게 쏠렸다. 리그 : 저 애는 여기서 피지도 않는 꽃들을 가져와 싼값에 팔고 있습니다. 저 청년이 말하는 5000 전이란 순 거짓말이고 어제도 저는 이 애에게 500 전에 꽃을 샀어요. 페이슬릿 : 맞아요. 보니까 처음에 협박하던것도 저 청년이던데 주위가 술렁거리더니 그 무리 가운데 로럼을 입은 머리가 푸른 장발의 남자가 나오더니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길드장 : 나는 이 상인 조합의 길드장입니다. 리그 : 흥.. 길드장 : 저의 임무는 상인 조합 길드원의 보호 및 이단에 대한 처벌입니다. 리그 : 그게 뭐 어쩌라고? 길드장 : 서로 분쟁이 일어났을 때 길드원과 외지인의 다툼일 경우 저희는 길드원의 보호를 우선으로 치지요. 리그 : 그래서.. 그 길드원이면 횡포를 부릴 수도 있겠군그래? 길드장 : 외지인으로서 저희 지방에서 물건을 허락없이 판매하는것은 엄연히 불법으로.. 저 청년의 말은 비록 거칠지만 틀리진 않습니다. 리그 : 그래서? 길드장 : 저희 길드를 무시한 죄목으로.. 일주일간 감금시킬 것입니다. 페이슬릿 : 그런 어처구니없는... 길드장 : 얘들아. 끌고가라. 일원들 : 예. 리그 : 잠깐! 이건 상황이.. 완전 도둑놈이 소리치는 격이잖아? 기다려 전부! ---------------------------------- 스핏 ----------------------------------- 리그가 앞에서 그들을 막으려는 찰나 하얀 빛이 리그를 감싸돌더니 그대로 묶어버렷다. 리그 : 흐억.. 이건.. 길드장 : 집행권에 대한 침범 역시 죄에 해당됩니다. 리그 : 닥쳐! 이따위가 법이라면 이 마을은 썩은놈들만 먹고살겠군! 길드장 : 너.. 입이 상당히 거칠군. 로즈마리 : 뭐야.. 왜 사람을 끌고 가려고 그래? 순식간에 사람들이 그애를 에워쌌다. 하지만 로즈마리가 의외로 강하게 반항하고 있어서 그들 중 아무도 섣불리 손을 대지 않고 있었다. 길드장 : 너희가 그러고도 우리 길드원일 수 있느냐? 기절시켜 끌고가라. 죽여도 좋다. 사람들이 로즈마리의 팔을 막무가내로 나꿔챘다. 바동거리는 그 애에게 길드장과 몇 명의 마법사들이 멀리서 마법을 퍼붓기 시작했다. 로즈마리의 옷가지가 검게 그을렸고 모래바람에 휩싸여 온몸에 상처가 났다. 로즈마리 : 사람 살려요! 리그 : 이.. 이런.. 망할.. 자식들.. 길드장 : 반항하는데 우리보고 어쩌라고? 너희들도 같이 데려가주지. 리그 : 이런.. 페이슬릿.. 뭐해?? 페이슬릿 : ㅡㅡ;; 저기.. 저는.. 페이슬릿 역시 지팡이를 뺏긴 채로 사람들에게 묶여 있었다. 리그 : !@#$%.. 네놈 자식들.. 어디서 굴러온 X뼈다구냐.. 길드장 : 다 밀레스를 위해서니 조용히 죄값이나 받으시지? 사람들이 로즈마리를 묶고 땅에 내동댕이치는 순간 주위에 섞여있던 뿌연 빛이 로즈마리를 휩싸고 돌았다. 길드원 : 뭐..? ???? : 너희들이.. 나를.. 건드리다니.. 으...어... 이런.. 겁이 없는 하찮은 인간들이.. 길드원 : 으악! 식...식...식인악마다!!! 그와 동시에 주변에 커다란 폭발이 일더니 로즈마리를 에워싸던 사람들이 옷가지만 남기고 녹아버렸다. 순식간에 마을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며 싸움 구경을 온 사람들이 모두 도망가느라 X판이 되어버렷다. 리그 : !!! 길드장 : 뭐... 뭐냐? 페이슬릿 : 저.. 저건..가고일..? 식인악마 : 으어......어...... - Tewev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