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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마냥 글읽기를 좋아한 그때, 시인들의 마을에 올라오는 낭만과 사랑의 글을 읽으며 재미를 느낄때, 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열심히 나만의 노래를 부르던때, 지금은 아무것도 그 무엇도 남아있지 않지만 그때 그 추억만큼은 아직도 아련하리. 하지만 다시 돌아온 이곳에는 보이지 않음에 슬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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