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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전설이 된 이야기](2)-1
350 2001.04.05. 00:00

-이런 더 이상은 안되겠소. 이렇게 계속 시간이 흐른다면 어떤 일이 인간 세상에 일어날지 모르오.- -꼭 우리가 개입해야 겠소? 하데스로 충분하지 않다는 거요?- -모르는 소리요. 인간들은 이미 하데스의 마물따위에게는 전혀 겁먹지 않고 있소. 오히려 우습게 보며 모든 몬스터들을 사냥하고 있소.- -우리가 칭호를 내리고 무기와 갑옷을 주었던 마스터들도 이미 엄청나게 증가한 상태요. 포화상태까지 온 것이란 말이오.- -게다가 인간들은 너나할 것 없이 모험가의 길을 떠나고 있소. 이렇게 된다면 마이소시아 대륙의 거의 모든 사람이 모험가가 될 거요. 그럼 우리가 예전에 했던 전쟁보다 더 참혹한 결과가 있을 수도 있소.- -이렇게 된 다면 그들을 동원할 수 밖에 없겠구료...- -안되오. 그들의 힘을 모르시오? 예전 우리와 필적하던...- -말조심 하시오! 그건 이미 옛날얘기요.- -그들은 어쩌면 인간에게는 또 하나의 시련이 될 수도 있어요. 하데스의 마물만 으로는 그들에게 시련이 되지 않아요.- -하지만 인간들에게 그들은 너무 강하지 않소? 아마 상대도 되지 않고 마이소시아 대륙은 멸망할 것이오.- -아니오. 그들은 이미 많은 힘을 잃었소. 몇천년 동안 봉인되어 오면서 그렇게 된거지. 인간들에게는 적절한 시련이 될 것이오.- -그들에게 절반의 힘만 있다면 인간들 따위는 한번 숨 내쉰 것 만으로도 죽일 수 있을 것이오.- -정 걱정 된다면 그를 함께 인간세상으로 보내는게 어때요?- -그라면...- -그래요. 가우스.- -으음. 그는 인간인데... 그때 죽었던 인간들은 살리지 못하잖소. 뮤레칸의 재생의 권한이 없어진 상태에 죽었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어요. 그의 영혼은 아직도 하데스의 손에 있어요. 육체야 우리가 만들어 줘도 될 것이고...- -음... 그렇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겠소.- -그럼 하데스를 부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하데스가 나타났다. -빌어먹을 나는 또 왜 부른거야. 인간들 뒤치닥꺼리 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구만.- -여전하군. 다름이 아니라 가우스라는 인간의 영혼을 깨우라는 부탁을 하려고 부른 것이오.- -뭐? 가우스라면 그때 죽은 인간 아닌가? 그때 죽은 인간들은 살리지 않는게 원칙이잖소.- -그런 원칙 따위에 신경쓸 때가 아니오. 자칫 잘못하면 인간계는 멸망할 수도 있소. 빨리 그 인간의 영혼을 깨우시오.- -음... 이미 오랫동안 영혼의 상태로 있었던 인간은 삶의 의욕이 없소. 살려봤자 망자에 가까운 정신상태를 가질 것이오.- -그는 다를 것이오. 매우 강했던 인간이니. 빨리 영혼을 깨우시오.- -쳇. 어쩔 수 없군.- 하데스라 불린 신은 눈을 감고 가만히 주문을 외웠다. -저 불멸의 어둠속에서 잠들고 있는 영혼아. 하계와 망자들의신 나 하데스가 명하노라. 지금 깨어나라.- -------------------------------------------------------------------------- 에고 드디어 2부 1편 올림... 더 써 놨지만... 암튼 잘 보셨는지... 2편 빨리 올리죠...(반응보고. 별로 싫어하시는 것 같으면...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