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사극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월화는 왕과나와 이산을 보고 수목은 태왕사신기 주말엔 대조영이 있다.
사극을 볼때 재미를 느끼는건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나 그인물의 성공담보다는
나는 갠적으로 권력이라는것 때문에 참 재미가 있는것 같다.
FPS게임에서 자그마한 클랜을 몇개 운영해봤는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는 아주 작은 집단에서 조차 권력이라는것이 작용하는것 같다.
어린시절에는 권력이라는것의 부정적인 측면만 보고 나쁘게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권력이라는것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클랜마스터가 권력을 가지는것에 대해 몇몇의 기가 센
클랜원들은 싫어라 하드라.. 그런데 막상 클마가 힘이 없으면 그게 더 클랜원을 망치는 길이라는걸
몇가지 사건을 통해 깨달았다.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권력을 갖는것은 윗사람의 역할인것이다. 클랜내에서 클마보다 더욱 힘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클랜은 불행한 클랜인것이다. 클마 위에서려 하는 어떤 클랜원이나 부클마에
의해 분쟁이 끊임없을것이 분명함으로..(뭐 클마가 되려한다기보다는 클랜을 휘두르려는 이유로)
그것을 너무 쉽게 생각한 우리가 클랜 하나를 울며겨자먹기로 괘심한 녀석에서 보호하기 위해
다른 동생들에게 넘기고 오면서 사극에서 악역을 맞은 어떤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모든 권력이 동등한 집단보다는 역할에 맞게 권력을 갖는 집단이 훨씬 바람직하다본다.
사극에서는 그런것이 너무 극단적으로 나타난다.
공자님인가 누가 말했다던...왕은 왕답게 신하는 신하답게...그말이 정답인거 같다.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