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혈맹이 우리를 침략해?" "방금 세바스찬한테서 연락이 왔어." "그 놈들이 정말 정신이 돌았군. 감히 대 슬픈영혼을 침략해?" "저번 공식길드전 때 밀레스 길드성을 차지하고 나서 요즘 기세등등하지." "아무리 그대로 그렇지... 그 놈들이..." 라우헬과 자카드의 대화였다. 라우헬의 말대로 혈맹은 밀레스 길드성을 먹은 뒤로 기세가 등등해져 모든 길드에 대하여 건방진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생긴지는 얼마 안된 길드지만 길드원의 수가 무척이나 많아서 이것을 바탕으로 힘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슬픈영혼은 이들을 3류쯤 되는 별 실속없는 길드로 보고 있었다. 그래서 은근히 혈맹을 무시 했다. 그래서 혈맹이 자신들의 이름값을 높이기 위해 아벨공 식길드이자 최강길드로 알려져 있던 슬픈영혼을 침략한 것이었다. 라우헬과 자카드는 안색을 굳히며 상의했다. "일단 회의를 여는 것이 좋겠군." "그래. 그렇게 하도록 하지." 라우헬은 길드원들을 모두 소집했다. 길드마스터의 연락이 닿은 길드원들은 모두 아벨길드성 안 직무실로 모여 들었다. 늠늠한 길드원들은 모두 정렬한 뒤 길드 마스터의 말을 기다렸다. "여러분. 모두 잘 와주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우리 슬픈영혼에 매우 치욕 스러운 일이 생겨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여러분과 상의 하기 위해 이 회의를 열었습니다." 라우헬이 이렇게 첫마디를 꺼내자 슬픈영혼 길드원들은 모두 어리둥절했다. 라우 헬은 잠시 장내를 둘러보고 다시 말을 꺼냈다. "그 일이라 함은 혈맹이 우리 슬픈영혼을 침략한 것입니다." "아니 뭐야?!" "어떻게 그런 일이!" 순식간에 장내는 소란스러워졌다. 슬픈영혼 길드원들은 모두 분노했다. 자신들은 3류쯤이라고 생각했던 길드가 감히 건방지게도 침략을 해왔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슬픈여혼 길드원들의 분노는 그치지 않고 계속 되어 장내는 큰 혼란에 빠질려고 했다. "모두 정숙해 주세요." 그러나 라우헬의 이 한마디로 장내는 순식간에 평온을 되 찾았다. 길드마스터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아서 그런 것이었다. 사실 길드마스터인 라우헬은 슬픈영 혼 길드원들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존경을 받았다. 예번부터 그의 업적은 대단했 기 때문이다. 슬픈영혼을 3류 길드에서 1류 길드를 만든 것 하며 마왕 뮤레칸을 소멸시킨 것 까지 그의 업적은 끝도 없었다. 이는 다른 길드들도 라우헬이 슬픈영혼의 길드마스터가 된 이후로 누구도 슬픈영 혼을 가볍게 보는 자 없었다. "그럼 혈맹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 주는데에 이의 있는 분 없으십니까?" 장내는 조용했다. 모두 승낙한다는 뜻이었다. -------------------------------------------------------------------------- 끝 제 소설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 고맙습니다. 곳 5편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