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혈맹에 침략 받을 만한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과 친해질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침략받았습니다. 이에 우리가 가만히 있는다면 우리는 바보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옳소!" "당연합니다." 장내가 또 다시 흥분으로 소란스러워 질려고 하자 라우헬이 재빨리 말을 이었다. "우리는 절대 이 침략을 가벼이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당당하게 혈맹을 상대해 줄 것입니다. " "와------" 라우헬의 말이 끝나자 마자 장내는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라우헬은 길드원들에게 대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자카드. 세바스찬한테 가야 하는데 루어스리콜 있나?" "크크. 이럴 줄 알고 미리 찾아 두었지." "그래? 그럼 빨리 주게. 바로 날아가서 세바스찬한테로 가자고." "그래. 그렇게 하자고." 길드전을 일으키려면 세바스찬에게 돈 1억을 주고 전쟁선포를 해야 했다. 이 절차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범죄에 해당했다. 하지만 이 절차를 걸치면 살인이 정당화 되는 것이었다. "아참. 1억을 안 챙겼군." "이런. 빨리 가서 챙겨오게." 라우헬은 재빨리 길드성안 은행으로 가서 돈 1억을 찾았다. 그리고는 라우헬과 함께 루어스리콜을 사용해서 순식간에 루어스로 날아갔다. 루어스 리콜포인트에서 조금만 걸으면 세바스찬이 있는 직무실로 갈 수 있었다. 세바스찬이 사는 성 바로 앞에서 라우헬과 자카드는 잠시 멈칫했다. 누군가 성문앞에서 자신들을 노려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라우헬이 안색을 굳히며 말을 했다. "당신들은 누구지?" "흐흐. 그것을 알 필요가 있을까? 곧 죽을 놈들인데." 성문앞에 있는 5명의 괴한들은 모두다 마스터로 보였다. 마스터들만이 사용하는 장비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말을 마치자 마자 바로 라우헬과 자카드를 향해 달려 들었다. 그러자 자카드가 대노하며 달려 나가면서 이형환위를 시전한 뒤 바로 선풍각을 사용했다. 그러자 이 공격에 당한 남자는 바로 소멸해 버렸다. 죽어서 하데스로 간 것이었다. 허무하게도 마스터급인 자신들의 동료가 소멸해 버리자 괴한들은 당황했다. "너.너는 누구냐?" 이 괴한들의 대장쯤 되는 자가 말까지 더듬으면서 물었다. "크크. 내가 누구냐고? 너희들이 설마 슬픈영혼의 자카드를 모른다 하겠느냐?" "헉! 자카드." 순간 4명의 괴한들은 모두 벌벌벌 떨었다. 그만큼 자카드의 명성이 드높다는 증거였다. 예전 마왕뮤레칸을 소멸시킨 영웅중의 한 사람으로 환골탈태라는 개정대법을 처음으로 개발하고 사용한 이가 바로 자카드였다. 그가 옛날 슬픈영혼을 일으킬 때 무수히 쓰러뜨린 적들의 수는 헤아릴 수도 없어서 그의 무용담만으로도 그를 신화적존재가 되어 있었다. "네놈들은 누가 보내서 왔는지 밝혀라!" ------------------------------------------------------------------------- 요즘 시간도 딸리고 날씨는 더워 잘 안 써지는군요... 속도가 느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다음편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