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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추억] 황당한 해킹.
480 2007.10.09. 23:20

초등학교떄였나...

초6쯤이였던가....

친한 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 어둠 시작한지 2년째..

친한 친구였기에 친구녀석의 형과도 친했고..

그 녀석 집에 놀러갔을때 친구형의 케릭을 보았다..

지존법사 케릭에 몇억하던 매직루나...

아이디 쩌비..

아이디가 특히했기 때문에 9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그때 중3이던 친구의 형은 공부를 한다고 케릭을 동생에게 맡겼고

난 가끔 친구가 하던 그 케릭을 상당히 부러워했었다..

일주일 뒤...

친구네 형에게서 연락이 왔다.

니가 내 케릭 털었냐고..

그 당시에는 케릭 턴다는 것 자체도 몰랐기에

친구의 집에 가서 함께 쩌비 케릭을 들어가봤다.

들어가서 보인것은 팬티바람의 케릭터..

당황하는 나를 보며 친구의 형은 너도 해킹한놈을 찾자고

우리 주위에 있을 거라며 신신당부를 했다.

그리고 3일뒤... 친구와 피씨방을 갔을때

친구 케릭을 보게 되었다.

3쏘 힘도가이던 친구의 케릭에는 매직루나와 쩌비 케릭에

있던 모든 아이템들이 있었다.

친구에게 물었다. 이것들 어디서 났냐고..

친구는 웃으며 말했다.

"그냥.. 구하는 방법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구의 형에게 말을 했고,

절대 때리거나 하지 마시라고 부탁후 집에 돌아왔다.

다음날 귀가한 내게 형이 불러 얘기를 했다.

그녀석이 털어간거라고....

그냥 띄워봤는데 막 화를 내길래

조용히 얘기를 하니 사실대로 털어놓더라고..

웃을수도 없고 울 수도 없던 해킹..

친구는 단지 매직루나를 자랑하고픈 마음에

형의 케릭을 턴것이였다..

지금이야 매직루나는 버리고 다니지만..

그 땐 고가의 아이템이였기 때문에

있을 수 있던 일..


지금처럼 암목,생목 해킹에

케릭도 감기는 것을 보다보면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던 그 사건이 생각난다.

그 당시 친구에게 현재 어둠에 대해 말했더니

어쩔수 없다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라고 씁쓸히 웃는다...

해킹....

지금은 범죄로 취급되는 일...

그 때처럼 웃을수 없기에..

머리 쓰다듬는 걸로 끝날수 없기에..

그래서 더욱 그때의 일이 생각나는 해킹사건...




P.S. 요즈음 케릭이 많이 감기고

털리는 사례를 보다보니 옛날 일이 불현듯 떠올라

몇자 적어봤습니다.

정말 씁쓸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