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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검은 전사 76
207 2001.05.11. 00:00

어느새 빛이 창을 통해 술집을 비춰주고 있었다. 나스 : 음.. 시크배님도 동참하실 겁니까? 시크배 : 물론요. 베르베르 : 죽음을.. 각오해야 할 일이오.. 이 계획은.. 시르문드 : 그럴수도.. 창조주와의 전쟁이 될 테니까.. 시크배 : 저는 싸우는 것보다.. 학문에 관심이 있습니다. 나스 : 하지만.. 당신이 있으면 정보통 하나는 든든하겠습니다. 시크배 : 고마워요. 일행은 술집을 빠져나와 운디네의 큰 호수로 다가갔다. 베르베르 : 뭐 느껴져? 시르문드 : 글쎄.. 작은 마나 덩어리들이 퍼져 있긴 해.. 그건.. 정령의 힘은 아닌데.. 나스 : 이 근처에는 마법 수련소가 있으니.. 아마 사람들의 마나겠지요. 시크배 : 이 호수 어딘가에 신전이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예요. 시르문드 : 그럼 제가 구경 좀 하고 오죠. 베르베르 : 얌마! 같이 가잡. 시르문드 : 기다려.. 곧 올께. 시르문드는 순간적으로 몸 주위에 빛의 막을 두르더니 호수를 걸어 들어갔다. 일행은 호수 앞에서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몇 시간 정도 뒤.. 시르문드 : ...으.. 베르베르 : 앗. 왔다. 나스 : 찾으셨나요? 시르문드 : 예. 폐허같은 건물이 있긴 한데.. 나스 : 물의 신전인가? 시르문드 : 하지만 그 폐허에서 정령 흔적은 보지도 못했는데.. 시크배 : 그런? 나스 : 분명히.. 저희가 여기 올 때만 해도.. 베르베르 : 그래.. 커다란.. 힘을 느꼈었어.. 시크배 : 그 신전에 같이 갈 수 있나요? 시르문드 : 하지만.. 단지.. 폐허가 된 건물뿐인데.. 나스 : 혹시 모르지.. 정령은 불사의 영혼이니.. 마나를 숨기고.. 베르베르 : !!! 베르베르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일행은 순간 베르베르에게 시선을 돌렸다. 베르베르 : 그렇군.. 물의 정령.. 아주 가까이에 있어.. 시르문드 : 뭐? 하지만.. 베르베르 : 지금 우리랑 장난하는거 같군.. 그들.. 마나를 숨기고있는거야. 시르문드 : 흐음.. 하지만 왜? 베르베르 : 글쎄.. 시르문드 : 음.. 힘들긴 하겠지만.. 물 속에서 드래곤으로 변화할테니 내 손에서 떨어지지 마. 나스 : 그러지요. 시르문드 : 날.. 놀리다니.. 녀석들.. 만나면 가만두나봐라.. 베르베르 : 하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부탁하는 입장에서.. 그런다면.. 물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시르문드는 깊은 곳에서 드래곤 변화주문을 외웠고 일행은 드래곤의 손에서 마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에 몸을 맡겼다. 나스 : 상당히.. 깊군요. 시크배 : 이 호수의 최고 깊이가 수백미터는 될테니까요.. 일행은 신전으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었다. - Tewev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