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상황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다고?" "예. 현재 사냥터의 대부분은 슬픈영혼의 척살단원과 친위대들이 점령한 상태 입니다. 그리고 슬픈영혼의 돌격대가 밀레스를 점령한 상태라서 우리 길드원들 은 공식길드성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윽 뭐야?!" 밀레스 공식길드성 직무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였다. 보고를 받고 있는 자는 혈맹의 길드마스터 그라자였다. "이봐! 요시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너의 말대로 전쟁을 시작했지만 우리가 압도적으로 밀리잖아?" 이 말을 들은 요시오는 여유있는 표정을 지었다. 요시오는 혈맹의 부길드 마스터 로 오늘의 혈맹을 있게한 장본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의 머리에서 나오는 계략들은 실패한 것이 없었고, 그의 지략은 신출귀몰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계략이 너무 악랄하다는 비난도 많이 들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후. 이것은 충분히 예상한 결과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렇게 되는군요." "으음. 그럼 대착방안이 있단 말인가?" "당연합니다. 대책방안은 동맹길드들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뭐? 으음... 상대는 대 슬픈영혼인데 누가 움직일까?" "우리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 신화, 로톤연맹, 그림자기사단이 있지 않습니까?" "그 길드들은 모두 작고 힘이 약한데 이 전쟁이 참가 하겠는가?" "후후. 우리에게 옛날에 도움을 받았으니 절대 거절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희들이 어떻게 나올지 안다면요." "으음... 그렇단 이야기지." 그라자는 다른 길드를 끌어들인 다는 이 전략에 의구심을 품었다. 슬픈영혼은 명실상부한 마이소시아 대륙에서 최고의 길드로 쳐주고 있었는데 이런 작은 길드 들이 슬픈영혼과 적이 될려고 할까. 하지만 그는 요시오를 믿었다. 요시오의 전략은 잔혹하기는 했지만 실해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판단을 내린 그라자는 요시오에게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가?" "일단 날래고 재치 있는 도적들에게 편지를 주어 몰래 길드성을 빠져나가게 한 뒤 동맹길드들에게 파견합니다. 편지 내용에는 돌아오는 달이 뜨지 않는 말일에 밀 레스마을 바깥쪽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일출과 동시에 슬픈영혼을 공격하라고 하면 됩니다. 달이 뜨지 않는 날이라 매복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우리도 그 시각에이 성을 나가 슬픈영혼을 공격하고요. 그럼 슬픈영혼은 안에서도 밖에서도 공격을받게 되어 절대적으로 불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응전을 전혀 하지 않고있기 때문에 긴장이 풀려 있을 그들로서는요. 게다가 동맹길드들도 침략선포를하지 않고 슬픈영혼을 공격할테니까요." "오오. 엄청난 전략이로다. 내 당장 편지를 쓰겠네." 그라자는 요시오의 이 전략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당장 동맹길드들에게 보낼 편지를 작성했다. 과연 요시오는 혈맹의 두뇌라 할 만 할 정도로 뛰어난 전략가 였다. 하지만 그의 전략이 모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전쟁의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