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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졌다]
237 2001.07.14. 00:00

나는 졌다. 쓰레기들에게 졌다. 나의 발밑을 긴다고만 생각한 쓰레기들에게 졌다. 최고에게 말했다. 다음에 나의 목표는 너다. 최고는 말한다. 너 따위 쓰레기에게 질까봐? 나를 이긴 쓰레기는 말한다. 쓰레기에게 진 너는 먼데? 나는 나에게 묻는다. 너는 쓰레기냐? 쓰레기들 따위와 같이 취급될 거냐? 그냥 그렇게 쓰레기로 잊혀질꺼냐? 나는 대답한다. 그건 나중에 직접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