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들이 웃는다. 패배자가 되 버린 날 향해. 최고들은 여유롭다. 패배자들의 다급함과 대조적이게. 최고들은 생각한다. 패배자는 자신의 들러리쯤 된다고. 최고들은 말한다. 패배자 따위와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고. 인생의 밑바닥을 기며, 최고들의 그늘에 묻혀, 숨한번 크게 내 쉬어 보지 못한 채, 저 높은 하늘을 날아보지도 못한 채, 이대로 패배자가 되어 기억속에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패배자로 사라질 것인가? 한번뿐인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인생. 똑같은 인간임에는 틀림 없는데, 그는 최고, 너는 패배자. 분명한 건 이대로 패배자로 사라지기에는 당신의 인생이 너무 고귀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