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내무실엔 유명인사의 친동생이 한명 있었다.
하지원( 본명 전해림 )의 친동생 전태수 상경 이었다.
나에겐 아버지 군번이라
늘 출동을 나가면 둘이서 날개근무를 서면서
노가리까면서 재밋게 놀았다.
내 막둥이때 제일 잘해주고 고민을 많이 들어준 고참이었다.
내가 일경을달고 전태수 상경과
방범을 돌고있을때의 일이다.
그때 광주 서구 치평동이었나? 잘 기억이 안난다.
어쨋든 그쪽 방범을 돌면서
이야기하는 맛에 시간 가는줄도 모랐던건 좋은건데
중요한건 아무생각없이 걷다보니
너무 많이 와버린것이었다.
광주는 군생활때 처음와본 곳이었고 더욱이나
처음 와본 동네 방범 금무라
나도 전태수 상경도 헤매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방범근무 종료시간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전태수 상경도 그땐 고참눈치 많이 보는 짬밥인지라
기대마(닭장차)에서 대기하고있는 고참한테 나올 말이 걱정되기 시작했는지
파출소를 찾기로했다.
하지만 기대마가 어딧는지도 모르는 시점에
파출소 찾기란 서울에서 김씨 찾기였다.
방범종료 10분전.
너무 급한 나머지
지나가는 아주머니 붙잡고
" 아주머니 여기 근처 파출소가 어디죠?? "
그걸 들은 아주머니가 계속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였다.
솔직히 이상할법도 하다
경찰복입은 남자 2명이 파출소를 묻고있었으니..-_-;;
" 갱찰들이 내보다 더 몰라? 저기저기 가면있소 "
내 군생활.. 태수행님 군생활중 가장 부끄러운 기억이다.
( 이 이야기가 모 인터넷 카툰에 우리랑 똑같은 일이 올라왔을땐 어찌나 웃었던지..ㅋㅋ )
요즘 태수햄은 전역 후
연예계에 데뷔해
하지원동생으로 소개 됐고
투썸-잘지내나요 뮤비
키드갱
아침드라마 사랑하기때문에
현재 왕과나 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