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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철수이야기](1)
335 2001.08.18. 00:00

이 이야기는 저의 창작물로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됩니다. 갑자기 영감을 얻어 쓴 글입니다. --------------------------------------------------------------------------- "야! 강철수 머해 이 썩을놈아! 학교가 니네집 안방이냐?!" 나는 강철수. 현재 나이 18세로 인문계에 재학중이다. 물론 복학생은 아니다 ㅡㅡ 으음. 시끄럽다. 누가 나의 숙면을 방해하는거지. 이런이런. 잠와 죽겠구만... "어어~~? 이 놈이 계속 디비자네. 죽을라고 야!" 허억. 시발. 학주색기잖아. 으미. 잘 못걸렸다. 저놈한테 걸리면 국물도 없는데.. 내 짝지놈은 머하고 안깨운거야. 난 이제 죽었다... "마! 니 나와!" 이럴 땐 그냥 조용히 나가는게 상책이다. 개겨봤자 개피만 보지. 학주 앞은 언제 나 긴장감이 있어 좋군. "이 색기가 정신이 있는 놈이가 없는 놈이가? 니는 어째 학교에 왔다 하면 디비자기만 하노? 에라이 썩을놈아!" 시발... 이 색기는 씨부리면서 때리기까지 하는 아주 악독한 놈이다. 원래 선생한테 걸렸을 때 때리기만 하는 선생, 말만 하는 선생 딱 나누어져 있다. 아니면 반반씩 섞지만 어느 한가지는 작게 하는 선생이 있다. 하지만 이놈은 영 그런거와 다르다. 열라 욕하면서 진짜 아프게 팬다. 이놈은 고수다. 아픈곳을 잘 알고 있다. 급소만 골라 때린다... 아악~ 열라 아프다. 벌써 선방이 날라 왔다. 그곳은 바로 목덜미...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내려 치는데는 버틸 놈 없다. 하지만 나는 비병소리를 내지 않았다. 반, 아니 학교에서 좀 잘나가는 축에 속하는 놈이 쪽팔리게 비명이라니... 그것은 쪽팔려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나는 그래서 비병을 안지르 고도 가장 적게 맞는 방법인 고개 푹숙이기를 사용했다. 역시 학주도 내가 반성 하는 기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들여보내 준다. 18. "함만 더 디비자다가 걸리라. 그땐 진짜 골로 보내뿐다. 마칠 시간이네. 반장 인사해라.!" "차렷! 경례!" "수거하셨습니다.!!!" 수거 좋아하네. 엿이다. 으음 학주는 다 싫은데 종치기 5분전에 마쳐 주는건만 좋다. 5분남았는데 잠이나 잘까... 아 기분더러버서 잠도 안오네. "철수야! 우리 담배 한가치 하로 갈래?" 으윽. 저놈이 또 나를 유혹한다. 나를 유혹하는 놈의 이름은 김현수. 2학년이 되어서 만난 놈인데 완전 쌩양아치다. ㅡㅡ; 담배는 초등학교때부터 피우고, 응응도 해봤단다. 무서운 놈이다. 나는 담배의 맛을 아는 놈이었지만, 정자수가 감퇴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를 딱 끊었다. 왜 인지는 말 안할란다. ㅡㅡ "싫다. 나는 담배 끊어다 아이가." "아 맞제. 그럼 계속 금연 하그라. 내는 갈란다." 아아~~ 담배 피고 싶다. 아아~~ 앗 종칠라고 하네. 매점이나 가야지. 매점에는 종치면 인간들이 개때처럼 달라든다. 그래서 먼저 가지 않으면, 개고생한다. 먼저 가서 라면이나 묵어야지. --------------------------------------------------------------------- 오늘은 이만 시마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