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매점 라면은 맛있다. 똑같은 제품에 가격은 더 비싸지만 ㅡㅡ; 맛있다. 허억. 종이 쳤다. 이제 아그들은 개때같이 모여든다. 허미 빨리 묵자. 헉스! 종친지 5초 지났는데 매점으로 뛰어오는 인간들이 있다 ㅡㅡ; 대단하다. 핵핵 거리지만, 2번째 왔다는 것으로 기쁨을 느끼고 있는 듯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10초.. 20초... 시간이 갈수록 인간들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만 간다. 슬슬 자리를 떠야 함을 느낀다. 으음. 이게 무슨 냄세고? 담배냄세잖아. 이런이런. 어떤 색기가 담배를 피고 매점을 왔다. 아 매너없는 놈. 담배냄세가 진동을 하누만. 에휴. 라면이나 묵자. 나는 면발을 다 먹고, 국물을 마셨다. 누가보면 거러지인줄 알겠지만, 비정한 학교에서는 그런 거 없다. 무조건 많이 묵고 봐야 한다. 아 맛있다고 생각한 순간 어떤 미친XX가 내 손을 처서 국물이 땅에 떨어졌다. 허억 이럴수가. 아까워 죽는다. 나는 자동적으로 욕이 나왔다. "아이 시발. 어떤 XX기고?" 음. 내 손을 친놈은 1학년이었다. 그런데 눈밑이 검고, 피부가 더러운게 담배를 피는 놈 같았다. 좀 더 집중해서 냄세를 맡아보니 역시 이놈이 담배를 피고 매점에 온 매너 없는 색기였다. 그런대 갑자기 열받는게 생겼다. 이 색기가 눈을 깔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원래 이런 상황에서는 자동적으로 눈을 깔고, 싹싹 빌어야 한, 두대 정도 밖에 견적이 안 나오는데, 이렇게 삐대하게 나오면 견적을 뽑을 수 없다. ㅡㅡ; "야이 시발놈아. 눈가리에 셔터 안치나(오늘 배운 말 ㅋㅋ)?" "아 국물 쏟았다고 진짜 쪼잔하게 나오네." "머?" -------------------------------------------------------------------------- 담에 계속... 귓말이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