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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철수이야기]외전(경수이야기)
391 2001.08.21. 00:00

? 철수X기 또 새치기 한다. 으음... 짜증나네... 하지 마라고 함 해볼까...? 에이 샹 함 해보자. "아 철수 또 새치기 한다." 말은 했지만, 너무 가슴이 떨린다. 으윽. "아 자슥아. 이 형님 오늘 끌리 간다 아이가. 많이 무야지." 앗? 좀 약하게 나오네? 끝까지 함 해볼까.. "많이 묵는거랑 빨리 받는거랑 무슨 상관이고?" "아 대가리에 쇠만 들어 있는 X기야. 빨리 먹어야 많이 물거 아이가." 헉 욕나온다. X발 기분 나쁘네... 근데 약간 열받았는갑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좀 쪽팔리는거잖아.. "그래.. 빨리 먹으면 왜 많이 묵는데?" "와 이놈 체육관 출신이가? 빨리 먹으면 많이 먹는거 당연한거 아이가." "그래... 빨리 무면 왜 많이 묵냐거.." "마! 니 죽을래? 내 새치기 하는거 불만있나?" 헉 열받았다. 한방 맞겠다... 으... 어쩌지... "아이다...." 와 근대 아무리 생각해도 철수 X기는 열받는다. 저 X기는 악마다. 악마들중에서 도 최고로 싸가지 없는 악마다. 저놈은 한놈을 집중적으로 괴롭히지는 않지만, 우리반에서 제일 쓸모 없는, 인간 말종 X기다. 나는 저놈이 싫다. 나는 저놈을 증오한다. 앗! 지금 내손에는 식판이 있다. 그런데 저놈의 뒤통수가 보인다. 깔까? 까면 나는 영웅이다. 깔까? 아이다... 까서 기절안하면 내는 죽는다. 근데 해볼만한거 아이가? 아이다.. 기절해서 다시 학교 오면 나는 죽는다.. 그래 그냥 까지 말고 다음 기회를 노리자. 마 강철수 XX기야. 니 언젠가 나한테 맞을 날이 있을기다. 헉 저 X기는 철수잖아. 빨리 째야겠다. 이런 XX미 일로 오잖아. "아 경수야. 내 아이스크림 한개만 사도." 안된다. 이 놈한테 또 뜯길 수는 없다. 이놈은 남한테 얻어 먹은적은 있어도 절대 사준적은 없는 놈이다. 안된다고 말하자. 그래 안된다고 말하자. "어? 내 돈 별로 없는데..." "얼마 있는데?" 이런 샹. 싫다고 말해야지. 별로 없다고 하면 돼냐? 으윽. 왜 별로 없다고 말했을까? 난... 그래 싫다고 말하자. 사주기 싫다고 말하자. 이번에는 진짜 싫다고 말하자. "얼마 없다. 진짜..." 헉. 난 내 입이 증오스럽다. 난 분명히 싫다라고 말하라고 했다. 그런데 내 입은 말을 듣지 않는다. 으억... 저놈이 눈동자를 굴리고 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 는 모양이다. XX기 "마! 친구가 아이스크림 한개 사달라카는데 그리 아깝나? 와 X발. X더. X긋네." 이런 이놈 열받았다. 근데 나도 열받는다... 내는 왜 이리 당하고만 살아야 하는 데? 아이 X발. 그래 이번에는 진짜 싫다라고 말하자. 몇대 맞는 한이 있다해도 싫다라고 하자. 몇대 맞는다고 죽나? 까짓거 대들어도 되는거고. 그래 싫다라고 말하자. "내 진짜 별로 돈 없다.." 으헉. 제발. 내 입아 싫다라고 말해! 제발. 나 이제 저런놈에게 당하기 싫단 말이야. "아이 X발, X더, 와 X발. 오늘 사람 환장하겠네 더버 죽겠구만." "헉 사줏께." 이런. 나도 모르게 사주께라는 말이 나왔다. 나의 가슴은 지금 뛰고 있다. 철수 X기가 밥을 먹는 속도보다 몇배는 빠르게 내 가슴은 뛰고 있다. 무섭다. 이놈이 무섭다. 이놈이 싫다. 악마같은 X기. 제발 없어져라. "그래 니 밖에 없다. 내는 구슬동자 사온나." XXX기 얻어 먹는 주제에 따지기는...으미 안그래도 사람들 비집고 들어가서 사기 짜증나는데 저놈꺼까지 살라고 하니 사람 돌겠다. 아~~ "여기 있다." "땡큐, 고맙다. 나는 간다." 아 우리반에서 꼴찌 앞잡이 하는 X기가 영어쓰니까 역겹다. XX기. 으윽. 갑자기 흥분된다. 내가 왜 X밥처럼 살아야 하노? 내가 왜? 주먹에 불끈불끈 힘이 들어 갔다. 저 놈은 내 앞에 있다. 지금. 더안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