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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유쾌한 것들]
273 2001.11.09. 00:00

차가운 밤공기를 느끼는 것, 하늘에 별은 몇개인지 세는 것, 밤하늘의 달을 보며 오늘이 몇일인지 생각하는 것, 밤늦은 시간에 지나가는 사람의 수를 세는 것, 오늘이 되어버린 내일을 생각하는 것, 오늘도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뿌듯함을 느끼는 것, 잠자기전 30분 정도 컴퓨터를 하며 기쁨을 느끼는 것. 이 모든 것들을 난 매일 경험한다. 이 유쾌한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