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셔스
[철수이야기](16)
315 2002.01.12. 00:00

토끼는 저 2놈은 하수다. 하수중에 개하수다. 같은 방향으로 튀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2놈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한놈이 살 확률이 생기지 저렇게 가서야 노련한 사냥꾼에게 잡히기 마련이다. 놈들 매점에 아에 사는 놈들이라 그런지 뜀박질을 잘 못한다. 많이 처먹어서 그렇겠지. "일로 온나." -쩍- "......" "미안타. 담에 함 쏜다." 쏘면 지기라. 한놈은 계속 도주중이다. 그러나 어찌 나보다 빠를 수 있을까. 잡았다. 그런데 반항을 한다. 그러나 이딴건 무시할 수 있다. -털썩- 이런 땅에 떨어졌다. 1천원짜리 그 소중한 케밥이 말이다. 이렇게 아까울때가. "아 뭔대? 짱난다. 아..." 이런 XX놈이 감정적으로 말한다. 양끗 감정이 실린 말이었다. 열받는다. 이런 XX기가 죽을라고. "마. 이 XX놈아. 와 오늘 졸라 열받네. 마 한개 사주까. 어이 XX놈아?" "헉... 아니..." 역시. 욕하면 바로 쫄게 되어있다. 이런 XX들은 다 이렇다. 분명 이건 내가 잘 못한 일이지만 욕한번에 무너진다. 그러니 내가 계속 뺏어 먹는것이다. 100대 맞아도 1대 때릴 수만 있다면 나는 절대 굴하지 않는다. 하긴 이런놈들은 내가 100대 때려도 한대 못 때릴 놈이긴 하지만. "XX. 오늘 X같네. 와 케밥한개로 사람 잡을라한다. 아이 XX." "..."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완전히 쫀다. 머 이런놈들은 욕좀 했다고 계속 삐지는 놈들도 아니다. 계속 삐지는 소심한 놈이었다면 내한테 많이 맞았 겠지만. 아 교실로 가야겠다. 왜 하필 2학년 교실은 3층일까? 매일 생각하는 것이지만 졸라 힘들다. 음... 앗. 양아X들이 내 자리 주위에 몰려 있다. 무슨일 난건가? "아 철수 왔다. 철수야. 니 진짜 어제 3통햄한테 끌리갔나?" "얼굴 보이 좀 맞는갑다..." "뭐라카노. 내가 끌리가? 맞았다는 거는 또 머고? 그게 아니고 한다이 묵자길레 가서 깨고 왔을 뿐인대?" "헉!! 머? 3통햄을 니가 깼단 말이가?" 모두 놀란다. 하긴 2학년이 3학년 3통을 깼다면 이건 좀 믿기 어려운 일일테니까. "마마. 그라면 내가 머한다고 구라치겠노?" "이야... 마마 어떻게 깼는대?" "맞다맞다. 이야기좀 해도. 어떻게 깼는대?" 아 쉐이들. 그래 궁금한가. 쯧 알긋다. 오늘 3통깬 이야기좀 많이 해주꾸마. "그래 그게 우째 댔냐카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