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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어느 술주정뱅이의 이야기](1)
298 2002.01.23. 00:00

우리 동네에는 술주정뱅이가 있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우리 동네에서 살았습 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의 길가에서 자주 술을 마시고, 주정을 합니다. 그에 대한 일화는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며 벌였던 많은 일들. 그것은 우리 동네에 작은 이야기들이 되어 전해지고있습니다. 그중에 이런 일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때를 지어 놀고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놀고 있을 때 술주정뱅이 또한 술을 마시고, 주정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술주정뱅이의 주정은 주로 혼잣말을 하는 것입니다. 머라고 하는지 자세히 들어 도 알수 없는 그런 말들을 주로 합니다.) 아이들은 술주정뱅이가 만만하게 보였나 봅니다. 그래서 술주정뱅이를 놀렸습니 다. 술주정뱅이가 따라오자 웃으며 도망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술주정뱅이는 도망가는 아이들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시 또 놀렸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아이가 잡혔습니다. 아이는 맞았습니다. 나중에 맞은 아이의 부모가 어떻게 했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나가는 아이에게 돈을 준 것이었습 니다. 얼만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지만, 지폐였습니다. 이런 기행들을 술주정뱅이는 여러번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이 보여주 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 행동들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려보고 싶습니다. 술주정. 이러한 행동은 술주정일 뿐입니다. 무슨 사회에 불만이 있다거나 재미가 있어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냥 어떠한 이유로 술을 마시게 되어 주정을 하는 것이겠지요. 이러한 행동에 어떤 뜻이 담겨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