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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나를 발견하며...]
356 2002.08.21. 00:00

부제 : -어느 어둠중독자의 독백- 드디어 드디어 올포인트다. 이제 나는 올포인트다. 모든 포인트가 풀인 사람 그런 사람을 올포인트 찍은 사람이라 부른다. 나는 이제 그리 불릴 것이다. 마력은 이미 8만이상이 되어 가고, 체력은 4만정도이다. 리스트는? 아룬은? 굴셋은 이미 10개정도는 모아뒀다. 아룬은 5개정도인가? 돈은 너무 많아 내가 어느 창고에 얼마를 넣어 두었는지도 잘 모른다. 나를 갑부라고도 부르더라. 후... 이제 올포인트를 찍었으니 마음놓고 체력을 사도된다. 사람들은 올포인트 라고 대단해 하지만 나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제부턴 마음대로 체력을 사면서 순위경쟁에 더 열을 쏟아야 한다. 지금은 간신히 전체순위에 한눈안에 들어오지만, 더 바짝해야겠다. 내일부터는 잠을 4시간 안으로 줄여야겠다. 그래 매크로, 사냥매크로도 돌려야겠다. 4시간 못하는 시간 도 아깝다. 작지를 쓸까? 아니다. 작지는 믿을 수 없다. 무조건 작지는 믿을 수 없다. 사람들은 나를 부러워한다. 그리고 나를 동경한다. 내가 그들에겐 위대한 사람일 것이다. 나는 무길드이다. 여러 길드를 왔다갔다 해봤지만, 마음에 드는 길드가 하나 없다. 모두 하찮은 놈들 뿐이다. 내 친구들은 하찮은 놈들 속에 있어야 자기가 더 빛난다나 어쩐다나... 하지만 나는 그런 놈들과는 다르 다. 강한놈들 속에 있어야 더 만족스럽다. 서로 오라고들 난리지만, 약한 길드는 사절이다. 그런데 갑자기 중국집 사장이 생각난다. 일주일 전이었지. 사냥때문에 늦잠을 자서 하루를 가지 못했다. 사장놈은 나를 쫓아냈다. 빌어먹을... 상관없다. 그까짓돈 몇푼된다고 아이템 팔면 금방이다. 그나저나 내년이면 군대를 가야한다 그럼 어둠을 할수 없겠군... 젠장... 중학교 중퇴면 군대안간다던대... 이왕 중퇴할거 중학교때 자퇴쓸걸 그랬다. 고등학교때까지 왜 버텼을까... 몇주일동안 깍지 못한 수염이 징그럽다. 머리도 너무 길고, 감지 않아 흉해졌다. 눈이 뜨겁다... 빌어먹을... 빌어먹을... 내 눈에서 흐르는 건 머지... 내 가슴은 또 왜이리 시릴까... 모르겠다. 사냥이나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