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신길역 에서 만난 한 아저씨 새까마케 타버린 피부에 옷에는 페인트자국이 듬성듬성.. 그 새카마케 타버린 피부에 걸맞지 않은 손에는 새하야코 조금한 생크림 케잌이 놓여져 있다. '와~저기 누구 생일인가봐요~그런데 그렇게 작은케잌도있어요?' 옆에 계신 아주머니의 한마디. 그리곤 표정이 묵묵해 지시는 아저씨가 건넨 말씀.. " 네, 아들놈이 몇일전 생일이였어요. 그런데 마땅히 돈이 넉넉칠 않아 수능끝나는날 기념까지. 오늘 한번에 주는거랍니다.. 허허허 "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미얀하다는 듯한 아주머니의 씁쓰르만 표정.. 그표정을 보곤 다시 굳어져만 가는 아저씨의 표정 .. 그리곤 다시 웃으시며 건네는 말씀.."아들놈이 참 좋아할거예요 처음으로 사주는 생일선물 이거든요 ,," 이말을 듣고는 미얀해서인지.. 다음정거장에서 내려버리는 아주머니.. 그리곤 더 초라하게만 느껴지던 아저씨의 모습... 너무나 새카마케 다버린 피부라.. 멀리서도 새하얀 이빨밖엔 보이질 않지만 아무리 가난해도 , 아무리 보잘것 없어도 난 그날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다는걸 느꼇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합시다 ^^ -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