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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제프에 대한 짧은 이야기(3)
370 2001.05.18. 00:00

신의 목소리는 역시 위엄이 있었다 제프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와 신의 엄숙한 목소리는 상호 대조적이었다. 귀를 들이 대고 대화를 엿듣던 나는 신의 울림소리에 깜짝 놀랄정도 였으니깐... [난 널 만들때, 넌 다른 직업과는 다른 민첩성을 주었다 타직업의 장점보다는 너의 직업의 장점을 찾아라.... 그것을 발견했을때, 넌 진정한 힘을 얻게 될것이다. .. ] 민첩성? 민첩성 따위가 뭐라고... 과연 뭐지?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제프였다 제프: 지크프리트! 어디 또 잡아보시지~~~ 지그프리트: 야 정정당당하게 힘으로 겨루자~ 윈슬렛: 미쳐 내 마법으로도 못 맞추겠어 그래.. 어렸을때 난 민첩했지. 지금 최고의마법사나 전사라 불리우는 그들조차도 애먹을 정도로... 소매치기도 많이 했었지 그래.. 잊고 있었군. 대장식인악마가 멍하니 있는 제프를 공격하려는 순간 제프의 입은 미소를 머금었고, 제프의 눈, 아니 도적의 눈은, 그 완벽하다는 식인악마의 아주 작은틈을 발견할수 있었다. ### 습격(raid) ### 제프의 혈단검은 식인악마를 꿰뚫었고, 대장식인악마를 잃은 식인악마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상처투성이인 제프만이 들판에 숨을 고르며 서 있었다. 나는 달려가 쓰러지는 제프를 숨에 안고, 그를 쳐다 보았다. 무엇인가 말하고 싶었는데, 나는 그를 쳐다만 보았고 그도 무엇인가 말하고 싶었는데, 그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 난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