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자이라가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내가 세운 길드는 어느덧 마이소시아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길드가 되었고 공략이 제일 어렵다던 아벨길드성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난, 다수의 안녕을 위하여 소수의 희생은 있을 수 있다며 온갖 궂은 의뢰를 전부 받아오며 길드원들을 희생시켰었지. 하하.. 몇몇 사람들은 날 살인광이라 부르더군" 메디닌은 다른곳에 떨구었던 시선을 다시 자이라에게로 돌렸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난, 내가 원하는 이상향의 길드를 이룩했으니까. 그러나.. 그런 나에게도 휴식기간은 필요했고, 내멋대로 공백기간을 만들었지. 너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난 먼 서쪽 마이소시아의 끝으로 여행을 떠났다. 몇달 뒤 돌아오니.. 이미 데르인이 길드마스터 직을 맡고있더군." "그만." 메디닌이 입은 레오파드의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메디닌은 암울한 표정으로 자이라의 큰 덩치를 감싸 안았다. "우리는.. 우리는 길드를 떠나 친구잖나?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야.. 내가 빌어먹을 자유지향의 사상때문에 친구를 힘들게하다니.. 네 잘못은 없어.. 자이라" "......" "서쪽대륙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열어야 해. 서쪽대륙이 우리손에서 열리면.. 우리를 넘볼 길드는 아무도 없을테지? 그건 길드마스터가 네가 아닌 나였더라도 강행했을 것이야." "메디닌" "데르인에게 맡기자.. 내 생각이 틀렸다. 그녀석이라면 잘 할 수 있을테니.." 메디닌은 자이라와의 포옹을 풀었다. "아직도 우리 꼬마아가씨는 호엔여관에서 잠자고 있겠지. 아침이 밝았으니 깨우러 가줘야 하지 않나? 하하!" "그래" 메디닌의 호쾌한 웃음에 자이라도 듬직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데르인이 처음부터 길드마스터는 아니었다는 얘기군..] 호엔마을이 있는 서쪽으로 그들은 발걸음을 재촉함을 보고 릴트도 호엔마을을 구경하려 그들을 제치고 먼저 가리라고 생각했다. 아침해에 의해 늘어진 기다란 그림자의 방향을 따라 릴트는, 아득히 보이는 호엔마을을 향해 날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