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우와.." 신전의 내부는 밖에서 볼 때보다 훨씬 컸다. 견고하게 조각된 악마모양의 조각상이 규칙적인 간격으로 벽에 늘어서 있었고 그 사이사이로 매달린 돌촛대 위의 등화가 아슬아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데르인 일행의 맞은편, 제일 깊은 곳에 커다란 문이 서있었고 그것의 왼쪽으로 두개, 오른쪽으로 세개의 작은 문이 있었다. 쎄리곤이 말했다. "생각보다 긴장되는데?"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제롬도 입을 열었다. "버벨의 말을 들어보면 저곳은 각 직업의 가디언이 대기하고 있는 문 같군. 시험의 내용은 자신의 잘못으로 잊어버렸는지, 다른 마력이 닿았는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도.." "그만." 끝내 데르인이 그들의 여담을 가로막았다. 릴트 역시 그들의 대화를 놓칠새라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데르인은 말없이 큰 문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고 나머지 일행들도 잠시 후 그의 뒤를 따랐다. 큰 문은 데르인의 키의 2배 남짓 더 컸고, 굳게 닫혀있었다. 그 문의 손잡이부분에 재질을 알 수 없는 쇠사슬이 여러번 감겨있었고 쇠사슬의 끝에 커다란 좌물쇠가 있었는데, 그 좌물쇠에는 다섯개의 구멍이 뚫려있었다. "뭘 어떻게 하라는거지?" "아마," 쎄리곤의 물음에 제롬이 조용히 말했다. "아마 저 작은 문들에 우리가 들어가 그 안에서 우리가 할 일을 수행한 후 증표를 받으면 그 증표를 이곳에 끼우는게 아닐까 생각되네" "잘 아시네요. 제롬" 제롬은 살짝 멋쩍어했고 에체이밀스는 미소를 지었다. "제롬의 말이 맞다면, 왼쪽부터 차례대로 들어가보지" 데르인을 선두로 그들은 제일 왼쪽 문앞으로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