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잠깐의 순간, 노란색의 빛이 자이라의 시선을 덮었다. "자이라!" 자이라는 손으로 자신의 이마를 짚으며 힘겹게 눈을 떴다. 조금씩 흐려졌다 맑아졌다 하는 그의 눈 앞에는 노란색의 빛 대신에 자신을 걱정하는 일행의 얼굴들이 있었다. "괜찮은가요?" "자이라, 자이라!" 한 명은 연신 자이라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몸을 흔들어댔다. 그러고는 몇초 후, 자이라는 완전히 정신을 차렸다. 손바닥 안에 딱딱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상체를 일으켜 손을 펴보니, 노란색 원기둥 모양의 작은 돌이 있었다. "자이라.. 그거, 직업의 증표인가요?" "그런가.." "성공했군요!" 에체이밀스의 도움으로 완전히 일어선 자이라는 머리가 아찔해짐을 느꼈다. "..아.." 그의 왼쪽 팔을 붙들어 일으키는 에체이밀스가 그에게 물었다. "저, 자이라. 어떤 시험이었나요?" "별거 아니었다. 다만.. 다만.. ...?" 갑자기 자이라는 눈썹을 치켜들은 표정을 지었고 이어 일행들도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자이라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갑작스런 그의 눈물에 데르인은 당황했다. "자이라, 기억나지 않는다니!" "정말이다, 데르인. 뒷골이 아프군" 떠올리면 떠올리려 할 수록 자이라의 머릿속에 아찔함이 느껴졌다. 이내 떠올리기를 포기한 자이라는 눈물의 원인이 아마 시험을 받았을 때 잠시 있었던 기억의 연속이라 추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자이라가 들어갔던 문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문을 향해 걸어갔다. 다시 똑같은 문 앞에 서서 말 없이 문의 위쪽을 보았다. 자이라가 들어갔던 문과는 또 다른 문장이 희미하게 적혀있었다. < 절대 선을 추구하는 자, 자신도 남의 능력을 탐했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