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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단편] 쿠나키
234 2002.12.11.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헉.. 헉.. 헉" 한소년이 거친숨소리와 함께 나무가 우거진 산속으로 달려 들어가 해매고있었다. 그 소년의 손에는 이상한 모양의 물건이 쥐어져 있었고 소년은 마치 자신의 목숨 처럼 물건을 자신의 온몸으로 가려가면서 숲속을 해매고 있었다. 쾅! 폭발음과 함께 한 소녀가 소년의 눈앞에 나타났다. "숨박꼭질은 끝난거야?" 가벼운 미소를 보인 소년은 불과 나이가 약 15세가량 되어보였다. 하지만 소년은 그러한 소녀에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온몸에서 식은땀과 함께 부들부들 사지 가 떨리고 있었다. "이제. 넘겨줘. 너의것이 아니잖아?" "아.. 안되!" 다시한번 소녀는 무어라 속삭이더니 자신의 오른손을 들었다. 곧 손바닥안에서는 파랑색의 정기가 생기기 시작했고 조금씩 축척되는것을 소년은 느낄수 있었다. "힘으로라도 돌려받아야 겠어." 소녀는 소년을 향해 손을 뻗었고 파랑색의 정기는 소녀의 손을 따라 소년에게 이전되는듯 싶었다. 펑! 또다른 소리와함께 파랑색의 정기가 소년의 몸을 감싸는듯 싶었으나 한쪽에 칼을 쥐고있는 건장한 남자검사가 나타났다. "마족.. 이곳은 신족의 영역이다..." "그래서..?" 무척이나 단호하게 소녀는 남자검사가 한말을 맞받아쳤다. "저 소년이 먼저 우리의것을 가지고갔어. 그리고 너희신족은 더이상 우리일에 간 섭하지 않기로 되어있지 않았나?" "...." 소년은 둘의 말싸움이 극에 다다르는것을 알자 재빨리 숲을 빠져나갈려고 했으나 소녀가 또다시 손을 올림으로써 결계에 부딪히고 말았다. -대기를 가르는검 마르가디아- 남자검사가 검을 뽑자 칼집에 박혀있는 빨강보석이 곧 녹색으로 변하였다. 곧이어 검에서 녹색의 광채가 쏟아지는듯 했다. 남자검사는 소년을 향해 검을 뻗었고 무언가가 깨진듯이 땅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결계가 깨지는것을 본 남자검사는 소년을 결계밖으로 강제로 밀어부쳤다. "먼저 가라!" 소녀가 대기의 흐름을 타고 소년을 따라가려 하자 남자검사는 검을 대지에 꽂으 며 외쳤다. -속박의검 비란디아- 곧이어 육망성의 큰 마법진이 소녀의 몸을 감싸안는듯 싶었다. 하지만 소녀는 상 처하나 없이 그자리에 서있었다. "아팠어.." 곧이어 소녀의 얼굴이 점점 일그러지기 시작하더니 한명의 흉폭한 괴수로 변하기 시작했다. 괴수는 눈으로 보기 힘들정도의 빠르기에 남자검사의 심장을 왼손으로 관통시켰다. 피를동반한 기침을 하며 남자검사는 괴수의 팔에 관통당해 있었다.. 죽어가는 목 소리로 그녀에게 말을했다. "쿨럭.. 이대.. 로... 끝.. 나....지는... " 풀썩- 남자검사가 땅바닥에 주저앉자 괴수는 또다시 소녀의 몸과 얼굴로 돌아가기 시작 했다. "데야제빌님께서 화내시겠는걸." 소녀는 그자리에 모습을 감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