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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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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002.12.13.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살아왔습니다. 살아있습니다. 살아갈 것입니다. 누구를 위한 삶이 가장 가치 있을지 누구를 기리는 마음이 나 보기에 좋을지 누구를 위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을지 여러가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모든건 진실입니다. 세상이 날 깨운지 몇년이 지나 지금의 나를 보면, 어찌하여 이렇게까지 되어야 했는지 미쳐 날뛰는 날 거짓이 덮고 있습니다, 나를 달래고 있습니다, 결코 좋을리 없는 거짓이.. 세상이라는 길목 앞에 서서 내가 가장 먼저 배운 것, 세상으로 날 이끄는 과목 가운데 내가 먼저 선택한 것, 세상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 중에 첫번째 되던 것, 바로 그 거짓입니다. 나 조차도 속일 수 있을만큼 난 거짓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거짓말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 검어져가는 날 붉은 커텐속에 가두었습니다. 내 의식은 붉은 커텐 밖에서 여느때처럼 웃고 있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못할 마음까지 전부 진열하듯 늘어놓았습니다. 진심은 커텐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나 자신이 싫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진실해진 날 볼 수 있으려면 조금이라도 진실된 날 만날 수 있으려면 그대도 거짓되지 말아야해요, 그대는 나와 같지 않아야해요. 진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살아가야할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한.. Vi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