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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v] -작은 바람의 이야기-28..9
259 2002.12.13.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제롬!" 누군가의 목소리에 제롬은 눈을 떴다. 동시에 자신이 시험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것도 직감했다. "제롬, 어땠어? 기억나지 않아?" "......" 제롬은 자신이 많이 지쳐있음도 느꼈지만 자이라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기억해낼 수 없었다. 그리고 그의 손 안에 차갑고 딱딱한 무언가가 쥐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롬, 일어날 수 있으시죠?" "네" 제롬은 오른손으로 허리쪽의 바닥을 짚고 간신히 상반신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에체이밀스의 부축으로-휘청했지만- 일어나게 되었다. "다음은 어디지?" "그냥 저쪽으로 가보지" 데르인과 쎄리곤이 앞서고 제롬을 부축하는 에체이밀스도 그의 뒤를 따랐다. 자이라는 한참을 서 있더니 제롬에게 바짝 다가가 물었다. "기억.. 없는가?" "..네" 씁쓸한 표정으로 제롬은 자이라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차피 시간은 많지만, 우리 전부가 한번씩 치뤄야 하는 시험이라면 빨리 할 수록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 "나쁠건 없겠지" "그렇게 하지요" 모두의 대답을 들은 데르인은 큰 문을 지나 도착한 작은 문 앞에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