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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소설]어둠의전설 에피소드1 "영혼의노래" (1)
457 2002.12.30.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여기서 맹세한다." "여기서 맹세한다." 알수없는 두 사나이의 목소리가 중후하게 공간을 가르며 들려왔다. 서로 상반된 목소리들은 조그만한 이야기를 나눈후에 곧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힘들어.." 소년이 곧이어 기침을 했는데 곧 입가근처에서 빨간액체가 흘러내렸고 소년은 손으로 빨간액체를 닦으며 직감적으로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꼈다. "괜찮아?" 소년의 주위에 있던 소녀가 소년을 부축하며 말을 걸었다. 갸르스름한 계란형 얼굴모양을 하고 있었으며, 찰랑걸리는 금발을 날리며 원피스를 입은 소녀였다. "뭐..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또 다시 소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소년을 부축했다. 주위에는 수없이 많은 이들이 있었지만 소녀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병든소년을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 "가자. 이곳에서는 더이상 머무를 의미가 없어." 곧이어 소년은 소녀의 부축을 받으며 여관을 나왔다. 젖소들의 소리가 들려오는것으로 보아 이곳은 호엔여관인듯 싶었다. '사라져라 가식에 찬 신들의 작품들' '플라모' 소년이 떠나가며 여관을 향해 모를듯한 말과 함께 손을 뻗자 소년의 손에서는 보기에도 뜨거울 정도의 불꽃이 여관을 덮쳤다. 비명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여관에 투숙해 있던 손님들은 하나둘씩 잠옷바람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소년과 소녀는 그곳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감추었다. - 열나게 달려라 혜광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