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그때 문뜩 동료들의 만행을 바라보고 있던 마법사가 일어서서 소년을 향해 주문을 외웠다. 차가운 얼음조각을 휘날리는 용이 나타나 소년의 불꽃을 가로막는듯 싶었다. "후- 동료인가" 플라무스의 불길을 끈것은 동료인 마법사의 대 냉기주문 아이스블러스트였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한마리의 용이 플라무스의 불길을 덮치자 서로의 공방이 시작되더니 이내 불길을 아이스블러스트가 삼켜버리더니 불꽃이 사라진것이었다. "이제 그만하지. 아무리 우리 동료가 결례를 범했다 하더라도 이건 너무 심하지 않은가? 수수께끼의 마도사." 마냥 조용히 마법사를 바라보고 있던 소년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 소녀는 소년의 주위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인채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다. 소년은 소녀의 옆으로 다가와 소녀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걱정마. 무리는 하지 않을테니." ' 대 폭열주문 플레어 ' 또 다시 소년의 몸에서는 붉은색의 마법력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고 곧 소녀가 시전한것과 같은 주문의 플레어가 나타났다. 하지만 레드드래곤의 모양새나 그 외의 것들이 소녀가 사용한 플레어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를 지어볼까?" 말을 마치자 마법사 또한 다른 이들처럼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사가 당한 마법의 피해보다 더욱더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보였고 그 주위에서 재미있듯이 구경만 하고 있던 사람들은 사라진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일까. "쿨럭..." 또 다시 소년이 피가섞인 기침을 토해냈다. 소년을 지켜보고 있던 소녀는 다시 소년을 부축하며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을때였다. 전사는 소녀의 플레어마법에서 간신히 정신을 차려 자신의 검을 손에쥐고 나가려는 소년과 소녀에게 외쳤다. "너희들만 다 하고 나가버리면 되냐?" 순간 성직자가 전사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전사에게 말했다. "우리가 잘못한거야. 저들에게는 잘못이 없어." "닥쳐! 넌 그 알량하고 선량한 마음으로 항상 우리에게 난리법석을 피워왔지. 너도 혹시 저들과 같은 일행 아니야?" 전사가 묻는말을 무시하고 한번 더 성직자는 소년소녀에게 고개숙여 사과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소년과 소녀는 대꾸도 하지않고 여관을 나왔다. 다만 소년은 성직자의 정직한 사과에 마음이 누그러진듯 처음보다는 온화한 얼굴로 성직자를 바라보았다. - 열나게 달려라 혜광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