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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소설]어둠의전설 에피소드1 "영혼의노래" (5)
350 2002.12.31.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무엇을 망설이나?" "이미 넌 나와의 계약을 하지 않았나? 그 허약한 인간의 몸으로 어디까지 버틸수 있을까?" "닥쳐라! 난..아직 인간이다! 너와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그가 필요한것이고!" 호박꽃이 계속되는 어둠속에서 누군가에게 외치고 있는 소리이다. "애초에 나에게 계약을 하자고 제안을 한것은 바로 너이다. 잊지마라. 계약의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빌어먹을.." 소년과 소녀에게 큰 피해를 입은 일행이 아벨여관을 빠져나갔을때 쯤이었다. 다짜고짜 전사는 성직자의 멱살을 움켜쥐며 외쳤다. "어째서!! 그녀석들의 편을 든것이지?" 그의 말속에는 화가 깊숙히 깃들어 있는듯 했다. 곧이어 마법사가 전사의 손을 잡아 멱살을 내리며 전사에게 말했다. "그 소년과 소녀는.. 사람이 아니야." "무슨 소리야?" 도적과 무도가 또한 마법사의 말에 동감하는듯이 눈을 감고 자신들이 당했을때의 상황을 돌이켜 생각해보았다. 도적의 습격은 분명히 정확하게 소녀의 왼쪽옆구리에 명중되었고 만약에 아무리 강한 몬스터라 하여도 약간의 반응이 있어야 정상인데 그런 느낌은 결코 들지 않았고, 무도가의 파천각이 소년에게 명중했을때 소년의 얼굴은 흐트러짐 없이 핏빛이 사라진 본래의 얼굴 그대로였다. "넌, 신과 싸울수 있나?" "신!?" 모두가 성직자를 쳐다보았다. 성직자는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움을 느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 소년과 소녀는 이 세상에 속한 생명체가 아니야. 아마도 드라코급, 그 이상의 생명체이다. 아마도 신과 같은 존재겠지." 도적과 전사가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무도가와 마법사는 더욱더 진지한 얼굴로 성직자를 바라보았다. 도적과 전사가 기절해있을 당시에 그 둘은 소년과 소녀의 참된힘을 보았기에 더욱이 그 말에 수긍하였다. "누구도 막을수 없을것이다. 그 누구도.. 혹시 3현자라면 모를까.." 성직자는 이야기가 끝남과 함께 지팡이를 들고 아벨마을의 출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성직자가 움직이자 모두가 그의 뒤를 따라 아벨마을의 출구로 움직였다. "이곳인가? 적룡이 잠든곳이.." 소년이 거대한 입구를 자랑하는 적룡굴앞에서 소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소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거렸다. 안에서는 수없이 많은 비명들이 들려왔다. 인간들의 비명과 더불어 몬스터들의 고통속에 빠진 비명. "이곳에서는 내 병을 고칠수 있을까?" 몇일이 지난듯 소년의 얼굴에는 핏기가 더욱 더 사라졌고 창백한 얼굴이 이제는 거의 순백색의 표피로 나타났다. 소녀는 또 다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응" 소녀는 바람에 휘날리는 금발을 손으로 넘기며 소년의 애처로운 물음에 대답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대답에는 힘이 없었다. "가자." - 열나게 달려라 혜광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