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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v] 자유
230 2003.01.15.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 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그 손바닥엔 자유가 쥐어져 있습니다. 자신이 구속되어 있다 생각하지 말아요. 떠나는 것 역시 자신의 자유입니다. 그 후에, 어떻게 살아가든, 어떻게 죽어가든 그 시간들 역시 자유입니다. 우리는 손에 쥐어진 자유를 세상 어떤 곳으로도 내어줄 수 있습니다. 시간에 자유를 내어줍니다. 의미도 잘 모르는 다른 나라 음악에 흠뻑 취하면서도 아무 이득 없을 행동으로 시간을 흘려보내도 당장은 후회하지 않음은 자신의 자유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우정에 자유를 내어줍니다. 언제든지 새 끼 손가락 걸고 평생을 잃지 않을 마음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떠날 수 있지만, 떠나지 않습니다. 항상 서로의 마음을 함께 합니다. 마음의 자유를 자신이 원하는 친구에게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자유를 내어줍니다. 언제든지 돌아설 수 있어도 내일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한참 후에, 이성을 생각하던 시간들을 돌아보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그 아름답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잠시 웃어보는 것도 그 힘들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것도 자신의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자유의 길목에 법이라는 절대선이 있습니다. 때문에,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지켜질 선에서 이루어지는 자유는 아름답습니다. 결국은 시간, 우정, 사랑, 그리고 다른 여러 감정과 삶을 이루는 모든 것들.. 그것들을 자신이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게 적당히 제어할 수 있는 힘. 진정한 자유란, 모든 걸 가눌 자유가 손에 쥐어져 있는 현실에서도 스스로 적당 선을 제어하며, 고쳐가며, 잘못되지 않게 하는 원할 때, 틀을 깨부수어 남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방법이 아닌 조용히 틀 밖으로 넘어 그 어떤 것도 손상시키지 않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를 나타낼 도구가 아닐까요? 쉽게 사랑했고 쉽게 헤어짐을 바라는 그대가 그 모든 자유를 나에게 내어줌은 어떤 의미입니까.. Vi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