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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마리안델] 내가 사는 이유
255 2008.01.10. 00:01

늘 함께 있다고 해도
늘 위해준다고 당신은 말하죠.

하지만 제가 선택한 길은 험난하고도
정말로 재미없는 길이지만
당신은 나를 위대하다고 합니다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만
당신은 나에게 늘 힘내라고 하지요.

술에 취해서 전화해도
바쁜 와중에 전화해도
당신은 늘 내가 꾸는 꿈을 포기 하지 말라 언제나 타이르죠

오늘도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를
오늘도 힘들어서 술에 취한 나에게

모든것을 이해하는 당신이 있기에
바로 그것이 내가 사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비록 당신이 못보는 이 글이지만.
언제나 당신 덕에 쓰러지지 않는 나를 보고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적어도 내가 사는 이유를 항상 만들어주는 당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