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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마리안델] 사랑
277 2008.01.10. 00:24

어떤이는 모든것을 위해 다 바칠수 있다 하고, 어떤이는 뜨거운 불이라도 가릴 수 없다고 한다. 처음 사랑이라는 것을 느꼈을때, 나 또한 그럴 줄 알았었다.

하지만 현실이라는 앞에서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사랑에 대한 논의는 정말로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할 뿐.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이 변치 않을 수 있는지.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불길을 가릴 수 있는지.


정말로 당신이 사랑을 논하고 싶다면.
마음만큼 변하지 않을 정도로 먹은뒤에 그 말을 담아주었으면해.

적어도 당신을 믿다 눈물 흘리는 일이 없기를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