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제가 좋아하던 원태연 시인님의
상사병이라는 시를 거의 비슷하게 바꿔서 쓰셨네요
일전에도 이런일로 시인한분이 안좋게 떠나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원래 시 입니다.
상사병-원태연
처음에는 이쁘게 시작되는 병
조금 심해지면
약간씩 짜증나는 병
거기에 더 발전하면
합병증까지 유발시키는 병
완전히 중증이 되면
속이 새까맣게 타버리는 병
그러나
안 걸리는 것보다
걸려보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는 병
세월이
약이 되는 병.
일개 유저가 감히 해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