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의 일기장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심심한 어둠의 전설 내에서 읽을거리를 주신 시인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정말 크나 큰 실망을 안겨주셨군요.
불펌이라니..
따끔하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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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글쟁이로써의 자존심도 없습니까?
정말 단순히,
유저들에게 읽을거리를 주고자 '불펌행위( 범법행위 )'를 하신 것 입니까.
저
시인은 아니지만,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자작시를 올리는 아마추어로써
글쟁이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당신이 진심으로 원망스럽습니다.
글이 좋아서, 글쟁이로써 시인이 되고자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심심해서 써본 '제프의일기장'이라는 글이
우연히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한 후, 시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그 후엔 그냥 아무 글이나 퍼 올린다는 그런 마음이셨습니까?
명심하십시오.
당신께서는 그냥 순수하게 유저들에게 읽을거리를 주고자 한 행동일지는 모르지만,
시인 원태연님은 법적으로 대응 할 수도 있는 '침해'를 당하신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권리가 묻어있는 자신의 '노력'이 닮긴 글이..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시인 원태연분의 '밥줄'을..
혹시 알려나 모르겠군요.
자신의 노력이 담긴..
그 시 한 줄 한 줄을 그려넣기위해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생각하고,
자기의 일생을 모두 돌아보며
자신이 아는 단어 모두를 뒤엎어보며
신중한 선택을, 머리아프고 지겨운 퇴고를 거듭하며
완성한 아름다운 '내 자신의 시'가
어느 누군가에게
그 누군가의 이름으로 당당히 게시되 있는 그 기분.
시인의마을의 글.
당장 지우고 반성하십시오.
당신때문에 농락당한 독자들,
당신때문에 실추당한 글쟁이들의 자존심에게
사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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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을 쓰시던 상관없습니다.
제프님의 사생활을 올리시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올리시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올리시던,
또는 약간의 수위가 있는 야한 이야기더라도,
아니,
재미 없는 글이더라도,
약간 수준이 떨어지는 글이라도,
상관 없단말입니다.
제프님이 '스스로' 쓰셨다면요.
부탁드립니다.
글쟁이의 자존심을 지켜주세요.
장난으로, 우연히 달게된 타이틀이라면..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