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아침에 글을 올린후 나갔다가 이제 들어와서
제프님께서 쓰신 사과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쓰신 답글(해명글?) 또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그전에 쓰신 답글?에 대해 몇마디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찾은 글이며 어느 유명한 시인의 글일줄은 모르셨다구요..
그렇다면 유명하지 않은 분의 글이었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다면
상관없었다는 얘기신지요?
그리고 비판만을 하는 요즘의 사회성과 게임의 순수성에 대해 말하셨나요?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면 잘못된 것이지만
잘못된 것을 사과하고 고치라고 얘기하는 것이 순수하지 못한 것입니까?
실수한 것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고치라고 얘기하는 것은 절대 순수하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처음 퍼온글이라고 올리신 분의 글을 읽어보셨는지요?
편지로 해도 될것을 괜히 시편에 올려서 물의를 일으킨듯하다고 쓰신 글을 말입니다.
그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의 글이 버젓하게 다른 사람의 명의로 올려졌기에
순수한 의미에서 올리셨다고 보이는데요.
그러한 것을 순수하지 못하다고 하시는 제프님이야 말로
충고를 충고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기변명에만 급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자신의 미약한 실력의 글을 사랑해주는 분들에 대해 말하셨던가요?
여러 사람들이 제프님의 글을 애독한 이유는 그 글이 아주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정말 좋은 글을 읽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책을 사보면 정말 실력있는 사람들의 글을 볼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프님의 글을 읽는 이유는
비록 미약한 실력일지언정 같은 게임을 하는 제프라는 분의 순수한 창작품이기 때문이었지요.
미약한 실력때문에 글을 적지 못하고 공감할수 있는 글들을 퍼오려 하신다면
차라리 시인자격을 반납하십시요.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글을 올리셨더군요.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셨다면
달랑 사과문만 올리실것이 아니라 시인의마을에 올리신 퍼온글을 삭제하시거나
최소한 퍼온글이라는 표시는 하시는게 도리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