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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D-z [4]
274 2003.02.19.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 여긴..? " 아침일찍 잠에서 깨어난 난 어느 침대에 누워있었고 내 옆에는 아리따운 여인이 날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깨어나자 여인은 밖으로 뛰어나갔고 보안관으로 보이 는 듯한 덩치가 좋은 두사람과 함께 돌아왔다. " 자넨 어디에서 왔는가? " 난 문득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두려움과 공포가 섞인눈은 이 대륙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그런 눈이였다. 또 한사람은 팔짱을 끼고 태연한듯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그 역시도 눈속에는 두려움과 공포로 모든것을 덮어버린듯 우울한 눈이였 다. " 티프라티스트에서 왔습니다. " 내 말이 의외였던 것일까? 보안관 두명과 여인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얼굴은 흙빛으로 변했다. 팔짱을 끼고 바라보던 보안관이 나에게 총을 겨누고 외쳤다. " 저놈은 악마에요-! 루시퍼가 보낸 심복이라구요 " " 자네는 어떻게 티프라티스트에서 살아날수가 있었지? " 나에게 처음으로 말을 건냈던 보안관이 물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서도 연연히 놀라움으로 변해버린 기색을 찾아볼수 있었다. 갑자기 말문이 막혀버렸다. 분명히 메피스토에게 신성주문을 시전시킨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의 일은 하나도 기억에 없는것이다. 내가 말을 못하자 나에게 총을 겨눈 보안관이 다짜고짜 다시 큰소리로 다른 보안관에게 말했다. " 티프라티스트 처럼 이곳까지 황폐한 망자의 땅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루시퍼의 심복이에요 ! 빨리 최대한 저놈을 내쫓아야 합니다! " " 진정하게 리트. 자네도 보다시피 저 청년은 한쪽팔을 잃었어. 그리고 우연히도 그 마을에서 머무르다가 메피스토의 습격으로 인해 탈출했을수도 있지 않나? " 둘이 옥신각신 하는사이에 나는 왼팔을 보았다. 붕대로 칭칭 동여매어 있었지만 확실히 왼팔의 감각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메피스토와의 처절한 싸움에서 나는 메피스토를 쓰러뜨리는대신 댓가를 얻은것이다. " 우선 자네의 팔의 상처가 아물때까지 이곳에서 머물도록 하게. 루시퍼의 심복 과 싸울려면 몇사람이 더 필요한것은 사실이니까. 그럼 편히 쉬게. " 나가버렸다. 문을 박차고. 리트라는 보안관은 아무래도 날 여간 깐깐히 여기는게 아닌듯 싶었다. 그 이후 몇일동안 그 마을을 돌아다닐때마다 내가 모르는듯이 날 미행하기 시작했고 그 몇일동안 리트의 얼굴은 몰라볼수 없을정도로 야위어 갔다. 마을의 광장에서는 육망성으로 그려진 마법진을 준비하고 있었다. 신부로 보이는 듯한 사람들이 각각의 마법진의 꼭지점에서 자신의 마법력을 불어넣는듯 했다. 마법진이 서서히 흰색으로 그려질동안 몇번이고 신부들은 쓰러져갔다. 삶의 의지로써 일어서 다시한번 자신의 힘을 짜내어 마법진을 완성시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