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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술] 실패주의자#완결
272 2008.01.14. 03:18






어떤 일을 하든, 무엇을 개척하든, 오로지 성공만 있을 수는 없다.

성공의 어머니가 실패라 했던가.

어느세 성공만이 빛을 받고 실패는 화를 받는 일이 팽배해 졌다.

작은 실수, 작은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다.



"괜찮아. 쓰라린 교훈이라고 생각해"

이 한마디를 들어본게 언제인지. 이제는 실패를 위로해주는 어떤 것도 없다.

빨라진 시간만큼 실패할 시간도 없다는 것일까?

무한 성공만을 바라는 우리는,

성공의 어머니인 실패를 죽이고 있다.

결국은 성공도 사라지겠지.



언젠간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도 실패주의자가 나올 지 모르겠다.

죽어가는 실패를 위해.

끝없는 도전을 하기 위해. 실패라는 결과를 추구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기위해.



실패주의자 제이어 솔한.

생각할 수록 멋진 케릭터이다.





-An Optimist 낙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