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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후~~~
245 2003.04.04.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가끔씩은 하루하루 공부를 해가면서.. 별거아니지만 이제 여기까지 왔구나 하고.. 느낄때가 요즘들어 많아진다. 대학이라는곳 한번 밟아보기위해 인문계라는 곳을 왔고.. 바뀐 교육과정의 실험대상을 벗어나 적용대상으로 비추어진 우리들 나에겐 오히려 기회다. 중학교때 딩가딩가 놀다가 올라온.. 나에게는 처음부터 시작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찬스이다. 근데 왜일까? 가슴의 한편이 답답한것은..? 내가 글을 안쓴다? 이건 결코 잘못된 말이다. 쓰고 싶어도 못쓰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사람이 몇이나 될까? 머리속에서는 계속 여러갈래의 생각들이 호수처럼 모아지더라도 그것을 표현하고자 자판을 두드릴수 없으니 이것은 고통이다. 표현의 자유를 속박하는것이 나를 위해 남겨진 진실이지만.. 아직 그 진실을 믿고싶지는 않다... 진실이 아닌 거짓이 훨씬더 좋을때가 분명히 있을테니까 매일매일 학교에서 5시~30분경에 퇴근을한다.. 집에와 씻고 라면을 먹고 시작하면 어느덧 6시.. 7시까지 가장 고통스러운 시계바늘이 눈앞으로 왔다갔다 거리며 날 괴롭힌다 그리곤 꿈같은 시간들의 연속 8시가 되기전에는 정신의 체제가 다시한번 세뇌되버린다. 대학이라는 두글자를 위해 변해가버린다. 모든것이 다 논리적으로 바뀌어버리고 나에게 필요없는것들은 쓰고 버리게 서서히 바뀌어간다. 그리곤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면 10시.. 힘든 육신을 지탱하기 위해 생명의 수프속으로 몸을 옮긴다. 몸의 모든것이 서서히 정화되어 갈무렵 난 어느덧 침대속에서 내일을 기약하며 누워있다. 사귀자고 했던 달콤한 이야기가 어느덧 나에게는 지옥의 나락처럼 다가와 천국과 지옥을 고민하게 만들어버렸다 눈을 떠보면 지옥이 펼쳐져 있고 눈을 감고 생각해보면 천국이 펼쳐져있다. 사랑의 달콤함은 나에게 준 선물들이 많지만 그만큼 나의 영혼을 빼앗아 간다. 이젠 쉬고싶지만.. 아직은 쉴수 없다. 나의 목표의 밧줄이 여기서 끊어져버릴수는 없기에 오늘도 천국을 향해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를 시작한다. 한쪽에는 지옥이라는 고통의 문을 가지고, 발한걸음만 내딛으면 곧 다가오는것은 천국이다. 줄다리기는 힘들어야 비로서 그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