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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v] 미의 기준
325 2003.04.05.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어떤 한 존재를 놓고 여러 사람이 본다면 그 사람들은 각각 다른 생각으로 그 존재를 관찰할 것이다. 그 존재가 사람이라고 가정해보면 그 사람이 입을 열지 않는 한 보는 사람들은 겉으로 그의 모든 걸 단정한다. 옷을 어떻게 입었는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했는지, 눈은 큰지, 얼굴은 작은지, 피부는 하얀지.. 우리는 겉모습만으로도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지 않은가? 말 그대로 겉은 두루미요 속은 까마귀보다 더 새까만 짐승에 불과하다면? 미의 기준을 어느 누가 가정했는지 알 수 없으나 자신의 눈이 세상의 눈과 같다고 착각하는 몇몇 사람들을 보았을 때 미의 기준이라는 것이 진실로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 그 미의 기준으로 무엇을 재려 하는 건지는 안 봐도 뻔하지 않은가. 일종의 소유욕일 수도 있고, 단순한 즐거움일 수도 있으며, 사람의 겉 껍질을 판단할 수 있다는 우월감에 빠지려는 것이 아닌가? 미의 정확한 기준은 그 누구도 정할 수 없다. 세대에 따라 변화하는 그 기준에 맞추어 사는 것, 식상하지 않은가. 보아라. 그리고 느껴라. 남들과 똑같은 자로 자신의 이성을 재고 있을 때 진정 그대를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은 그 눈금에 미달하여 돌아오지 않는 시간속으로 달아난다는 사실을. 내 눈은 영혼을 보리라 Vi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