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요즘 너무 늦죠.. 죄송해요 -_-;; ======================= "데르인!" 일행 모두는 앞으로 달려갔다. 갑자기 안개가 걷힌건지 자신들이 안개를 빠져 나온건지 모를 환함이 느껴졌다. 역시 어두웠지만, 안개가 있을 때 보다는 훨씬 밝게 느껴질 만큼 일행은 그 주변이 어떤 곳인지 확인은 가능하게 되었다. 자이라는 표정을 굳혔고, 제롬은 심호흡을 시작했다. 에체이밀스 역시 눈을 지그시 감고 가까이 흐르는 마나의 흐름을 감지했다. 쎄리곤은 앞에 멍하게 서있는 데르인의 손목을 뒤로 끌어왔다. 릴트의 눈에 보이는 장소는-일행이 서 있는 장소는 사방이 용암으로 둘러싸인 섬 같은 지대였다. 가운데쯤에 제단이 보였고, 대지의 네 끝에 서있는 기둥에는 각각 붉은색, 파란색, 주홍색, 초록색의 팬던트가 박혀있었다. 눈꺼풀이 반 정도 잠긴 표정의 에체이밀스가 입을 열었다. "저것은.. 엘리맨탈의 증표네요. 가운데 제단은.. 파괴를 부르는 피의 제단.. 그렇다면 이곳이.. 바로.." 쿠구구구--- 어디선가 굉음이 울려 퍼졌고, 지면이 흔들리며 용암이 미친듯이 파도쳤다. "으아!" "다들 조심해!" 제단의 가운데에서 붉은 빛기둥이 솟구쳤고 일행은 제단에서 멀리 떨어져 준비태세를 갖추었다. 지면만 흔들리는 것이 아닌, 공간 전체가 흔들리고 있었다. 키야아아악--- "뭐냐!" 붉은 빛기둥이 솟구친 바로 그 자리, 그 기분나쁜 빛은 어떤 형상을 공간에 채우듯 그려나가고 있었다. 커다란 공간의 일부를 채워나가던 빛이 커다란 날개, 거대하면서도 날렵한 몸, 눈부시게 빛나는 눈동자를 완성시키자 그 형상은 빛을 빨아들이듯 점점 검어졌다. 에체이밀스의 눈이 커졌다. "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