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돌진!" 적룡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데르인은 그것을 향해 달려갔다. 이내, 콰앙 하는 소리를 내며 데르인의 어깨가 적룡과 부딪혀 굉음을 내었다. 데르인은 뒤로 튀어올라 적룡에게서 물러섰고, 적룡은 잠시 괴성을 지르다 꿈쩍도 하지 않았다. "물리적 공격이 통한다!" 데르인의 말을 들은 쎄리곤과 제롬은 데르인과 함께 적룡에게로 달렸다. 적룡의 하나밖에 없는 눈이 이글이글 타올랐다. --- 그래, 오너라! 너희같은 것들 백마리가 오더라도 날 이기진 못한다!! 적룡의 우뢰같은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들은 전진했다. 자이라와 에체이밀스도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자이라의 오른손에 치유의 마법이 쥐어졌다. 에체이밀스는 전직 성직자였기에 그녀 역시 치유력으로 지원할 수 있었으나 자이라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녀는 다시 붉은 안개와 푸른 얼음의 기운을 오른손과 지팡이 끝에 맺기 시작했다. "프라보!" 에체이밀스가 그녀의 오른팔을 빠르게 놀리며 외쳤다. 붉은 안개는 잠시 사라지는가 싶더니, 적룡의 둘레에 빠르게 나타났다. "파천각!" 적룡의 가까이에 다가간 제롬은 땅을 박차고 공중으로 올라 몸을 회전시켰다. 동시에 다리를 힘차게 차올려 적룡의 안면 일부를 강타시켰다. 적룡은 다시 주춤 한 듯 뒤로 물러서다가, --- 다크포그!! 순식간에 붉은 안개의 저주를 무산시키고 입을 벌려 검은 안개를 뱉어냈다. "커억!" 칼을 높이 들어 공격하려던 데르인이 바로 정면에서 검은 안개를 들여마시고 뒤로 나가떨어졌다. 아직 몸이 공중에 머물러있던 제롬 역시 땅으로 고꾸라져 기침을 토했다.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그들에겐 자이라가 있었다. "수페라쿠라노, 홀리쿠라노!" 그들의 주변에 각각 연보랏빛과 금빛 둥근 테가 머물렀다가 사라졌다. 데르인은 순식간에 다시 일어섰고, 제롬 역시 기침을 멈추었다. 그들의 얼굴에 힘겹지만 자신있다는 미소가 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