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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追憶을 그리며..
302 2003.05.30. 00:00

*** 경 고 *** 넥슨에서는 결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습니다.공식 운영자의 아이디는 어둠아이디 등 이며,이외 운영자를 사칭하는 편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기타 문의 사항은 고객 지원 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몇 개월 전부터 어쩌면 당연하지만, 이따위 게임에 상당히 지쳐있었다. 가끔씩 이 게임을 지우고 일상생활로의 화려한 탈출을 꿈꾸었고, 몇번의 실행으로 스스로의 자신감을 찾기도 했다. 가장 억지스러우면서도 그리워했던 여러가지 것들은. 그중에서 가장 주축을 이루던것은 옛 추억들이다. 처음에 이 어둠의전설 이라는 게임을 하며, 즐겼던 즐거움과. 지금은 떠나버렸지만. 그때까지 서로간을 위해주던 우정의 울타리와 현실보다 더욱더 인정받는 사이버 공간. 이러한 곳에서 아무런 정을 느끼지 못한 나에게는 산타가 준 선물과 같았다. 한창 즐거움에 빠져 주위를 둘러 보았을때.. 그 누구도 주위에 없었다. 예전 날 챙겨주던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들은 이미 떠나갔고, 남아있어 조금의 용기마저 주며, 나 자신을 이곳에 스스로 속박시키며, 의지의 버팀목으로 일어서있던 그들또한 떠나갔다. 즐거운 일은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던 현실이였지만, 이곳에서는 나를 알아주는 이들이 있어 매우 기뻤다. 그곳에서 만난이들은 나를 친동생과 같이 대해주기 시작했고, 이곳 현실에서까지 이어질 정도로 그들의 만남은 소중했다. 요즘들어서는, 옛생각을 많이한다. 수없이 많은것을 부러워하고, 어느 욕심조차 없었던 그때를 그리워한다.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면 되는것일까? 라는 물음에 있어서 스스로 마음가짐을 몇백번이든 고쳐보아도, 내가 추상하고자 하는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다. 서서히 손에 들어왔다 싶더라도 다시 손에서 바람과 같이 사라지곤 했다. 어쩌면, 내가 바라는 그런 기억이라는것은.. 단순히 변화되기 전의 어둠의전설 세토아서가 아닌, 즐거움이 곁들여 있던 세오 28년 겨울의 세토아서 일것이다. 그들과 함께 이곳에서 숨쉬고, 즐거움에 웃음을 참지 못했던. 그들이 살아 숨쉬던 바로 그 기억을 말이다...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이 이렇게 나를 울릴줄은.. 달려라 혜광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