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어둠을 시작하였을때, 참 꿈도 많았었다. 부자도 되고 싶었고, 지존도 되고 싶었다.
정말 그때 가장 갈구 했던것은 무엇이었을까?
지금이야 체험판 제한인 40이 넘으면 41이 되는 동시에 팅기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러나 세오 17년의 그시절에는 체험판제한인 렙10이 되면
몹을 잡았을시에 경험치 대신
[체험판을 초과하여 경험치를 드실수 없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곤했다.
즉 렙 10 상황에서도 계속 게임 플레이를 할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밀레스에는 렙 10으로 멈춘 유저들이 가득했고, 밀레스던전에는 렙10 마법사들이 마레노스킬
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3.4존의 몹들을 잡는사람들로 가득했다.
생각해보라 잘키워봤자 마나 700-800의 법사들이 마레노를 두번쏘면 마나땅이 되는데, 그거 스킬랩
올리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그당시에는 스킬렙이 지금보다 훨씬더 오르지 않았다.
물론 나도 그 1써클의 마스터라는 스킬100을 꿈꾸면서 사냥을 하던 마법사였다.
1써클의 마스터라는 스킬100의 마레노.
3존이상의 방에서 마공을 맞고 후득하며, 꾸준히 꾸준히 올리던 나의 마레노스킬
(여러명이 가면 아이템먹고 티는일이 많어서 난 죽더라도 혼자 사냥을 고집했던것같다.)
그러다가 본 밀레스 6-1의 전갈
내 꿈은 바로 그 전갈을 잡는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마공을 해도 그 전갈은 두틱 다는 것이 전부였다.
숫자를 세가며, 틱차는 동시에 마레노를 시전되게 하기까지 했지만 중과부적이었다.
다시 마레노를 쓰기 위해 틱을 기다리는동안, 전갈은 사정없이 마공을 날렸고 늘 뮤레칸과의 만남을
가지곤했다.( 사실 후득해도 별상관이 없었다. 경치 쌓인다고 해서나쁜거도 아니고 날릴아템도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면, 6존의 전갈을 잡을 수가 있을까?
[@]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