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새벽길..
날 이끈 너의 목소리.. 너는 누구지?
아무것도 알 수 없어..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알고싶어..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Have to let me do now..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있지만 또한 모르고있어
넌 알아? 누가 알까? 알면 나에게 가르쳐주면 안될까?
이 모든게 어디에서 시작한걸까? 누구로부터 시작된걸까?
넌 알아? 누가 알까? 알면 나에게 가르쳐주면 안되나?
넌 알아? 누가 알까? 그런 넌 누구지?
사랑
질투
분노
모든게 부질없는거였어
세상은 사랑만으로 살아가는게 아니잖아
그런거지, 알고 있지?
내가 원하는 길로 가고싶어
세상에 파묻혀 조용히 지내는 내 삶을 되찾고싶어
너같은건 모르는 세상
너같은건 없는 세. 상.
넌 누구지?
Have not to let you stay now..
내 마음의 외침따윈 무시해버리고
내 갈길을 찾아 갈꺼야
그게 나니까
사랑만으로 내 마음을 채워가기엔
시간도 아깝고
힘도 아깝고
더이상 소비할 슬픔도 아깝지
그런거야, 너에게 갈 시간 없어. 사랑조차 없어.
끈임없이 나타나 사라져버리는 사랑
네가 누군지 알고싶어. 넌 누구지?
아무도 없는 새벽길을 걷고 있어
가로등조차 낯선 이곳에서 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다리 밑의 강의 반짝임이 내 존재를 조롱하고
강변 건물들에게서 불어닥치는 맞바람과
내 밑에 드리워진 그림자만이 나의 존재를 인식시켜주고있어
그리고 네가 길의 끝에 서있어
나를 인도하는 너
이세상엔 없어야 하는 너
하지만 내가 갈망하는 너
넌 누구지?
Vi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