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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기억상실 2 *
645 2003.08.28. 06:23

뜻도.. 모르고 이유도 알수없는..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그녀를 이해 인터넷을 뒤지기로 결심했다

중학교때..친구를 잃은 기억에..

고등학교때.... 몹쓸 짓을 당한 그녀는..

그렇게 환하던 미소도 잊은채......울고 불고 미친듯이..내달렸다


정말 똑똑하고 기특하게도 이겨냈다고 생각한 그녀는..

기억을 애써 안하던지..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기억상실 이란 .. 이름모를 무엇에 묻혀있는거다

환하게 웃길래.. 이제 잊은줄 알았는데..

환하게 달리길래..이제는.. 고이 접어놓은줄 알았는데

그녀는.. 필요에의해.. 자신을.. 그렇게 잊어가고 잇는 중이였던것이다


모두가 한심해보이던밤이였다

주절주절.. 1학년 2반.. 2학년 1반.. 3학년 7반.. 4학년.. 5반. 6학년 10반..

중학교.. 1학년 2반.. 아니 1학년 1반..?

계속.. 읊조리며..울어대는 그녀를.. 향해 해줄일은 없었다


모두가 한심해보이던 밤이였다

(해리성 기억상실

이는 과거 심인성 기억상실이라고 불리던 장애로서 ICD-10과 DSM-Ⅳ에서 심인성이 해리성으로 바뀌

었다. 이는 이미 기억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에게 중요한 정보를 갑자기 회생시키지 못하는 장애이다. 단

순한 건망증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상태이며 뇌기능장애 때문이 아니다. 어떤 특정한 사건과 관련되어, 심

적 자극을 준 부분을 선택적으로, 혹은 사건 전체를 기억 못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지속적인 과거생

활을 포함한 전생애나 그 중 일정기간에 대한 기억상실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

는 능력은 남아 있다.)




나도..가끔.. 기억 상실에 걸리고싶었던 적이있었어..

누구에게도 가슴까지 열어재끼며 토해낼수없는 이야기들을

내 뇌에서 깡그리 지우고 다시 살길 바란적도 있었어

그래서 다른 사람인냥 흉내를 내보기도 가면을 써보기도 했었어

이것도 일종의 너가 앓고있는 그것과 같은것인지도 몰라.....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걸 기억하지못하는건 행복한걸까..



이런말은 위로 따위도 될수 없는 그런 밤이였다



1학년.. 2반... 2학년.. 1반.. 3학년.. 7반.. 4학년.. 5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