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 감사 *
686 2003.10.11. 04:54

내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나를 걱정해줘서 고맙고

가끔 술잔을 함께 기울여줘서 고맙고

내일이라면 자기일처럼 밤에 두손 모아 기도해줘 고맙고

당신들이라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웃음나게 해줘 고마워


힘든일있을때 머리에 하나둘씩 그릴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주어 고맙구

가끔 투정부리고 앙탈을 부려도 웃어넘겨줘 고맙고

못된 내성격 그러려니~ 웃으며 받아줘 고맙고


병원가라 약먹어라 술마시지마라 담배줄여라 잔소리늘어놔줘 고맙고

바보 같이 사는 나에게 꿀밤이라도 한대 날려주는 당신들이 고마워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어 고마워


그냥 가끔은 모두에게 고마워하며 살고 싶어

투정부리고

불행하다 생각하고 행복하지 않다 체념하기도하지만

가끔은 그냥 행복해 행복해 주문외워가며 살고싶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참 고마워





그냥 그냥... 기름기 반질반질한 보쌈에 소주한잔 함께해줘 고마워


수다떨며 웃어가며~ 깔깔거려주는 당신들이 참 고마워..


내글을 읽어주며.. 한번씩 웃어주는 사람들이 고마워......



마냥 고맙게 취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