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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장초를 아끼는 마음
748 2003.10.20. 12:03




담배를 피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담배가 떨어졌을때

고민을 하게된다.

담배를 사러 나갈지

아침이 올때까지 참을지......

진정 당신이 담배를 사랑하신다면,

당신이 지금 끄신 장초의 소중함을 알리라......

그 장초가 내게 떨어진 니코틴의 소중함을

얼마나 소중하게 느끼게 하는지를......

장초의 소중함을 알기에

난 오늘도 담뱃불을 끌적에

장초가 아파하지 않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담뱃불을 끕니다......

왜?

언젠가 담배사러 가기 싫을때

담배가 피우고 싶을때

장초를 찾는 것 처럼......

그 때를 알기에

오늘도 장초를 아낍니다......



이 장초를 연인으로 생각 하신다면................................



언제나 그자리에 느티나무......